책소개
“우리는 또 어디로 떠나게 될까?”
혼자 아닌 둘이었기에 더욱 풍성했던 여행,
인생이란 길 위에서 반짝이는 여행을 기록하다!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기』는 캠핑카 여행을 꿈꾸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휴양지가 아닌 뉴질랜드로, 캠핑카와 함께 떠난 신혼 여행기가 담겼다.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지 위를 자유로이 달리며 겪은 낭만, 모든 것이 처음인 캠핑카 여행으로 겪은 고생이 공존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인생, 새로운 여행의 시작
흔히 결혼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한다. 여기에 낯선 캠핑카 여행까지 더해지니 저자가 여행한 모든 순간은 낯설고 새로운, 하지만 동시에 설레는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이 책에 담긴 낭만적이면서도 리얼한 고생길은 당신의 여행 욕구, 모험 정신을 자극할 것이다.
초보자가 겪고 쓴 캠핑카 여행기
전문가의 시선이 아닌 초보자의 시선에서 겪은 에피소드는 실수도 잦고 어딘가 어설프다. 하지만 그 자체로 사랑스럽다. 직접 부딪히고 경험한 일들, 때로는 ‘맙소사!’를 외칠 만큼 당혹스러웠던 순간들을 유쾌함으로 잘 버무렸다. 캠핑카 여행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까지 담겼으니 여행자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광활한 대지, 맑은 공기···. 뉴질랜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일 것이다. 이 책에는 뉴질랜드의 자연 그대로를 담은 사진과 그곳에서의 저자의 경험이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 책과 함께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해보자. 그리고 자연 속에서 숨 쉬며 어느 때보다 자유로울 ‘나’를 상상해보자.
저자소개
사회에서는 연구원으로,
가정에서는 나무늘보 남편의 단짝이자
조련사로 활동 중입니다.
봉사, 일, 여행이라는 핑계로
전 세계를 떠돌아 다녔지만 늘 목마릅니다.
신혼여행만큼은 휴양지에서 편히 쉴 줄 알았는데,
나무늘보와 함께 캠핑카를 끌고 떠났습니다.
말하는 것이 좋아 스피치 클럽 활동을 하고 있고,
글 쓰는 것이 좋아 블로그, 브런치 등에 끼적거리지만
끈기가 없어 맺지 못한 시리즈가 많습니다.
처음으로 완성한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기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서툴고 어설프지만
그 자체로 사랑스러운
‘여행 초보들’의 이야기!
예비 남편의 좁은 자취방에서 우연히 보게 된
‘캠핑카 여행’ 장면.
묵직한 몸체와 달리 누구보다 자유로이
대자연을 누비는 캠핑카는 단숨에 저자를 사로잡았다.
그렇게 대자연이 숨 쉬는 뉴질랜드로
‘캠핑카 신혼여행’을 떠났다.
남들은 휴양지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때,
저자는 광활한 대지 위에서 자유롭게 달리고 있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과 함께
설레는 여행도 시작된 것이다.
복잡하고 어렵고 피곤했지만,
무엇보다 설레고 행복했던
뉴질랜드에서의 순간들!
이메일
psupa@naver.com
목차
프롤로그 그들은 어떻게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었나?
#1. 출발, 새로운 인생도 여행도
#2. 남편투어, 예상치 못한 무계획 여행의 시작
#3. 뉴질랜드 도착, 만만치 않은 입국심사
#4. 캠핑카, 거대한 녀석과의 첫 만남
#5. 첫 시련, 사이드브레이크 고장?
#6. 야간운전, 공포와 혼돈 속으로
#7. 맙소사, 어글리 코리안과 결혼했다
#8. 푸카키, 호수보다 연어
#9. 설상가상, Road Closed!
#10. 후커밸리 트래킹, 성공할 수 있을까?
#11. 마운트쿡, <반지의 제왕> 속 설경을 마주하고
#12. 도전, 캠핑카 셀프 주유하기
#13. 캠핑포차? 캠핑노래방?
#14. 일촉즉발, 역주행으로 경찰 출동
#15. 크롬웰, 우연한 기회로 맺게 되는 특별한 인연
#16. 실내 취침, 기대했던 숙소의 배신
#17. 퍼그버거에서 깨달은 사랑의 언어
#18. 퀸스타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자
#19. 알렉산드라, 은퇴 후 살고 싶은 곳
#20. 어서와 샘, 프로도 노 젓는다
#21. 더니든 시티투어, 시간이 느리게 흐른 순간
#22. 애주가 부부의 맥주공장 투어
#23. 비상! 캠핑카 오수통 비우기
#24. 터널비치, 더니든의 마지막 선물
#25. 오아마루, 블루펭귄과의 만남
#26. 캠핑카에서 맞는 마지막 아침
#27. 안녕, 캠핑카 반납하기
#28. 귀국 I: 남편의 술병
#29. 귀국 II: 나의 급체
에필로그 우리는 또 어디로 떠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