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새롭게 읽는 서양미술사 - 역사와 철학의 눈으로 미술을 감상하다

새롭게 읽는 서양미술사 - 역사와 철학의 눈으로 미술을 감상하다

저자
박송화
출판사
메이트북스
출판일
2023-10-30
등록일
2023-11-15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54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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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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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이미 펼쳐진 세계에 태어나 살아간다. 개인은 세계 안의 존재로서 이미 주어진 이상과 욕망에 영향을 받지만 시대를 극복하고자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주어진 세계관 속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뿐이다. 고유한 특성을 드러내는 위대한 작품은 그 당시의 시공간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것이므로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하고자 한다면 화가가 속한 시대의 세계관, 그 세계관을 형성하는 역사와 철학을 알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형상만 본다면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할 것이다. 위대한 예술작품은 화가가 속한 시대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동시에 화가의 개성을 드러내는, 시대와 개인의 합작품이다. 그러기에 시대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을 보아야 그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작품을 볼 때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철학을 이해한다면, 작품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각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고, 현재를 헤아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역사, 철학, 문화가 어떻게 미술에 반영되는지, 미술사의 흐름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종합적으로 한 번에 이해될 것이다. 세계관이 어떻게 미술을 통해 시각적으로 드러나는지를 깊이 있게 다루는 수준 높은 서양미술사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명화를 보는 눈으로 역사와 철학을 읽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원시미술을 설명한다. 원시미술은 구석기미술과 신석기미술로 이루어져 있다. 구석기미술은 인류 최초의 미술로 목표의 시각화에 대해서 살펴본다. 신석기미술은 최초의 추상화로 구상과 추상이 반복되는 미술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2장은 고대미술로 이집트미술, 그리스미술, 헬레니즘미술, 로마미술로 이루어져 있다. 이집트미술은 이집트의 역사 속에서 재현되는 추상을 들여다보고 그리스미술은 민주주의의 탄생을 미술을 통해 살펴본다. 헬레니즘미술로는 도시국가와 제국을 알아보며 로마미술에서는 생활밀착형이 된 미술을 알아본다. 3장은 중세미술이다. 중세미술은 권력에 따른 표현방식의 변화를 살펴보며 현대적 양식인 고딕의 탄생과 세계관을 살펴본다. 4장은 르네상스와 그 이후의 미술사에 대해 알아본다. 르네상스는 신에서 인간으로 시각이 변화되며 전인적 인간이 등장한다. 전인적 인간의 등장으로 마사초, 다빈치, 라파엘로의 미술을 살펴본다. 이어서 북유럽 르네상스에서는 베이던, 판 에이크와 캉팽, 뒤러의 그림을 들여다볼 것이다. 매너리즘에서는 16세기 시대상과 함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와 파르미자니노, 엘 그레코, 틴토레토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몽롱하고 나른한 매너리즘 화풍을 살펴본다.
5장은 근대의 미술이다. 근대미술은 바로크, 로코코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크는 17세기 과학혁명과 함께 목적론적 세계관과 기계론적 세계관을 살펴볼 것이다. 바로크에서는 카라바조, 루벤스, 렘브란트의 작품을 들여다보며 가톨릭의 개혁과 절대왕정으로의 흐름을 알아본다. 로코코는 귀족들의 양식으로 부셰와 프라고나르, 바토의 작품을 통해 낭만주의로의 이행을 살펴본다. 6장은 새로운 사회의 등장으로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가 나타난다. 신고전주의의 대표자 다비드의 작품을 통해 사회를 계몽하는 혁명에 대해서 알아본다. 낭만주의는 주관주의가 미학으로 드러나면서 미술 흐름의 변화를 주제의 다양화와 표현방식을 통해 알아본다. 낭만주의에서는 제리코와 들라크루아, 고야, 컨스터블, 프리드리히, 터너의 작품을 살펴본다. 사실주의는 시각적 사실을 그리는 쿠르베의 작품과 함께 ‘사실’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7장에서는 개인과 미술의 흐름으로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를 알아본다. 인상주의는 빛, 감각으로 마네, 모네, 드가와 함께 일본미술도 같이 살펴본다. 신인상주의는 인상주의를 넘어서는 작품을 추구한 쇠라와 시냐크를 통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후기인상주의는 모방에서 창조로 나아가는 사조로, 고흐와 고갱 그리고 세잔의 작품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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