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광수의 페달은 멈추지 않는다 - 너의 불안보다 빠르게 나아가면 돼
- 저자
- 이광수
- 출판사
- 느낌이있는책
- 출판일
- 2023-10-11
- 등록일
- 2023-11-15
- 파일포맷
- COMIC
- 파일크기
- 5K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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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너의 불안보다 빠르게 나아가면 돼
부모에게 물려받은 돈 한 푼 없이 맨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이 땅의 모든 청춘들이 그 시작을 응원받진 못할지언정 너무 쉽게 ‘흙수저’로 폄하되는 요즘이다. 그러나 주변에서 흙수저 아닌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한달벌이는 일상이다.
그럴 때 누군가는 현실에 안주하고 누군가는 남탓에 골몰하며 인생의 부족함을 논하는 데 시간을 허비한다. 하지만 〈광수의 페달은 멈추지 않는다〉의 저자 광수 씨는 사회에 발을 내딛기 직전,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내가 가진 가능성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확인해보기로 결심한다.
우리는 불안한 미래 앞에서 얼마나 용감할 수 있을까
흙수저 인생으로 대학 졸업을 목전에 둔 스물넷, 여기가 막다른 골목인 것만 같은 불안한 미래 앞에서 광수 씨에게 꼭 필요했던 것은 취업을 위한 절실한 스팩이 아니라, 한번쯤은 고되게 떠나봐야만 찾아질 것 같은 ‘자기만의’ 인생의 정답이었다. 그리고 그때 광수 씨가 가진 거라곤 7만 원짜리 중고자전거 한 대가 전부였다.
광수 씨는 주저없이 자전거에 올라탔다. 방안에 뒹굴던 축구복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 일인용 텐트를 안장에 싣고 두 달 치 기숙사비와 생활비를 합친 120만 원을 손에 쥔 채 그날로 전국일주 여행길에 올랐다. 남들은 광수 씨의 자전거 상태를 걱정했지만, 정작 광수 씨는 전국일주는 자신 있었지만 그 끝에 과연 올바른 정답이 찾아질지가 더 걱정이었다.
이 책은 아름다운 여행의 풍경이 아닌 광수 씨의 작지만 쉽지 않은 용기들로 인해 반짝반짝 빛이 난다. 15억 자산가, 2억 연봉이라는 광수 씨의 지금의 겉모습이 우연도 운명도 아닌 자기만의 정답에 따라 맨땅에서부터 불안을 딛고 한단한단 쌓아올린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지금의 광수 씨 스스로가 잘 알고 있기에, 불안했던 그 시절의 광수 씨가 자전거로 달리고 또 달리다 하늘을 보며 한번씩 내뱉은 덤덤한 말들 속에서 독자들이, 현재의 또 다른 광수 씨들이 어떤 위로를 마주할지 궁금할 뿐이다.
저자소개
충북 단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다섯 살에 혼자 네발 자전거를 타고 10킬로미터 되는 거리를 달려서 뽑기하고 올 정
도로 모험심이 강했다. 아버지의 병환과 어려운 가정형편으
로 어떤 일을 해도 항상 할 수 없을 거라는 시선을 받으며 컸
다. 그때부터 부족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
며 살았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옆에는 늘 자전거가
있었다. 힘들지만 자전거를 탔다. 다른 방법은 없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사람들에게 이로운 환경을 만들겠
다는 책임의식이 강하게 작용했다. 그 외에도 인테리어, 건축
디자인 및 시각화, 부동산 경매도 병행 중이다. 현재는 자산
규모 15억에 연봉 2억의 수입이 있다. 현재 건설업 및 부동산
중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원주가 고향인 아내와 결혼해 분당에 보금자리를 만들었다.세상에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사는 일이 즐겁다.
urdncom@naver.com
목차
1장 서해
7만 원짜리 중고자전거면 어때
텐트에서 맞이한 태풍
내가 살아가는 방식
나도 할 수 있어!
여행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2장 제주도
나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유일한 것,
건네지 않았으면 먹지 못했을
만나는 사람들
내가 경험을 기록하는 방식
수영하다가 만난 제주 삼촌
같은 질문 다른 대답
3장 남해
버스를 타다
내 말을 들어주세요
주워 쓰기
자전거 일주의 매력
고맙습니다
돌아이
오늘도 이렇게 도움을 받는다
쉴 때는 확실하게 하루 쉬기
반복적인 지루함을 이기기 위한 질주
이런 갈증은 처음이야
거가대교 히치하이킹
4장 동해
드디어, 부산
비 오고 추울 땐 달려!
기초생활수급자의 삶
공중화장실 샤워
기록 행진
사람이 모여 있어야 안정감이 든다
기다렸던 짧은 만남
군사지역 주의!
내 고향, 단양 사람을 만나다
독도를 볼줄이야
뜻밖의 결항, 슬리퍼 신고 등산
입장 차이
저 전국일주 하고 있습니다!
속초로 찾아온 우리 가족
5장 다시 서울로
강원도 터널의 공포
마지막까지 나를 괴롭혔던 펑크
다시 서울
출발지로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