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의 부활 - 실리콘밸리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팀이 빠지기 쉬운 5가지 함정
★★★★★ 코로나19 이후 아마존 역주행 베스트셀러
★★★★★ 20년 동안 아마존 HR 분야 1위
★★★★★ 〈뉴욕타임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 〈월스트리트 저널〉 20년 초장기 베스트셀러
‘지금 당신의 팀은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등으로 흔들리는 팀워크에 고민 중인 당신을 위한 책
한국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코로나19 이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사무실에서 집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팀워크가 무너졌다며 고민하는 조직이 많아졌다. 인재의 선발부터 시작해서 조직의 문화까지 책임지는 HR 담당자들의 업무가 더 어려워진 것이다. 그런 미국 HR 담당자들 사이에서 최근 화제가 된 책이 있다. 바로 실리콘밸리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패트릭 렌시오니가 쓴 《팀워크의 부활》이란 책으로,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역주행하며 다시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한 방향으로 노를 젓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업종을 택하든 어떤 시장에 뛰어들든 모든 경쟁을 물리치고 최고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렌시오니는 개인으로 보면 분명 뛰어난 인재들이지만 모이기만 하면 삐걱거리는 팀의 5가지 고질적인 문제점을 짚어내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어떤 조직이라도 겪을 수 있는 팀워크에 대한 고민을 스토리 형식으로 쉽게 풀어주었기에 이 책이 20년째 아마존의 HR 분야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팀워크의 고전’으로 불리는 것이다.
승리를 이끄는 것은 스타가 아닌 팀워크!
조직의 팀워크를 흔드는 5가지 함정과 탈출법
힘든 채용 과정을 거쳐 우수한 직원이 들어왔지만 실제 조직에서는 저성과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팀에 맞지 않는 구성원을 뽑지 못해서가 아니라 팀워크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해서다. 팀워크 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 한 건 한 건의 실적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패트릭 렌시오니는 대부분의 조직이 5가지 함정에 빠져 있어서 팀워크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조직의 팀워크를 해치는 5가지 함정은 다음과 같다.
1) 신뢰의 결핍: 신뢰가 부족한 팀원들은 자신의 약점과 실수를 감추려고 하며, 동료의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지 못한다. 또 자신의 책임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서로 도우려고 하지 않는다
2) 충돌의 두려움: 중요한 제안에 대해 솔직한 논쟁과 의견 충돌을 꺼릴 때 사람들은 자기방어적인 수사법에만 의존하게 된다. 대신 뒤에서 정치적 알력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3) 헌신의 결핍: 치열한 충돌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기에, 주어진 결정사항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모든 결정들이 ‘그들의 일’이고 ‘나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4) 책임의 회피: 자기 자신이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팀의 목표에 어긋나는 결과를 불러일으킨 동료에게도 책임을 추궁하지 않는다.
5) 결과에 대한 무관심: 서로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하기에 결과에 대해서도 무관심해진다. 그 결과 팀원들은 자신의 경력이나 대외 인지도 등 개인적 욕구를 공동 목표보다 우위에 놓게 된다
팀워크는 결국 이 5가지 함정이 무엇인지 깨닫고,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할 때 만들어진다. 팀의 성공 여부는 잘 짜인 이론을 숙달하는 데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과 인내심을 가지고 실천에 옮기는 데 있다.
랜시오니는 팀워크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혼자 하는 것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것, 그것이 바로 팀워크의 진정한 힘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 역시 팀워크의 진정한 힘을 깨닫고 직접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HR 전문가들이 20년 동안 가장 사랑한 최고의 팀워크 스토리!
《팀워크의 부활》은 1부 스토리와 2부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트릭 렌시오니는 1부에서 스토리텔링 기법의 활용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 속 스토리에 빠져들어 등장인물에게 감정이입이 될 때 메시지가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부 스토리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가상의 기업 디시전테크를 무대로 시작된다. 실리콘밸리에서 장래성 있는 신생기업이라 평가받는 디시전테크는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겪고 있었다. 임원들끼리의 상호비방은 이미 도를 넘어선 지 오래였고, 팀의 일체감이나 동료의식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었다. 문제가 계속 커지자 이를 책임지고자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제프가 물러나고, 첨단 산업 분야의 실무경험이 전혀 없는 캐서린이 CEO로 새롭게 임명된다. 캐서린이 CEO로 임명된 이유는 바로 삐걱거리는 디시전테크의 고장 난 부위를 완벽하게 수리해낼 것이라는 믿음과 그녀에게 부서진 팀워크를 부활시키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후 캐서린은 팀원들과 함께 디시전테크라는 팀이 빠져 있는 5가지 함정을 찾은 뒤, 거기서 빠져나와 디시전테크를 다시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낸다.
2부에서는 팀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는 법과 지금 팀을 괴롭히고 있을지도 모르는 골칫거리를 극복하는 방안까지 함께 제시한다. 독자들이 자신이 속한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