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이 미래다 - 개인과 기업을 영속하게 만드는 최고의 힘
평판관리,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최고의 경영!
“왜 어떤 기업은 찰나의 순간에 몰락하고,
어떤 기업은 실수를 딛고 지속되는가?”
2014년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땅콩 회항’ 사건에 이어, 2018년 3월, ‘물컵 갑질’이 이슈화되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결재 중에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 것이다. 이 사실은 SNS와 뉴스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공분을 일으켰으나, 대한항공은 안이한 대응으로 사태를 키웠다. 결국 사태는 조 전무의 항공사 등기 이사 자격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총수 일가의 면세품 밀반입에 대한 관세청 조사로 확대되어갔다.
대한항공의 기업이미지, 평판은 사상 최악으로 떨어졌다. 청와대 사이트에는 대한항공에서 ’대한‘ 이름을 빼야 한다는 등 일주일 새 400건이 넘는 청원이 쏟아졌다. 사건 이후 며칠간 ‘물컵 갑질’ 논란이 퍼지는 동안, 대한항공 주가는 7.1% 떨어져 시가총액 2,400억 원이 사라졌다.
평판의 가치는 주식 가치와 같다. 주식의 가치가 매일 아침 올라가고 매일 저녁 내려가듯이, 평판의 가치 역시 시대가 요구하는 기대 수준에 따라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해당 기업이 어떤 제품을 출시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기업의 오너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지난주에 기업 평판 1위를 차지했던 기업의 주가가 오늘 아침에는 바닥을 치고 있을 수도 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기업이 보도기사 한 줄로 국민 기업이 될 수도 있다.
이 사회의 평가 기준은 평판이다. 개인과 기업, 조직을 막론하고 누구나 수많은 평판의 잣대 위에 놓인다. 평상시에 좋은 평판을 받다가도 한순간의 잘못으로 나쁜 평판을 받기도 한다. 좋은 평판은 조직의 높은 성취를 이뤄주고 나쁜 평판은 조직을 하루아침에 패망으로도 이끈다.
지속적이고 압도적인 성공을 원한다면, 최고의 평판으로 경영하라!
성공한 기업의 오너는 어떻게 평판을 관리하는가?
위대한 기업의 평판관리는 무엇이 다른가?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기업이나 개인의 생존 전략으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평판이다. 평판은 기업에 대한 사회의 인지와 신뢰이자 기대이며, 소비자가 인식하는 회사의 실체로서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다. 직원, 고객, 투자자 등 기업의 수많은 관계자들의 인식이다.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제적 가치, 주가를 평가하는 자산이며 커뮤니케이션이자 마케팅의 주요한 요소이다.
국가의 문화적 영향력부터 제품의 브랜드 파워까지 평판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 평상시에는 명성 관리 차원에서, 위기N 시에는 위기관리 차원에서 평판을 관리해야 한다. 기업과 조직에서 특히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리더에게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평판이다.
평판이야말로 현재의 나를 지키고 미래의 성공을 창출하는 최고의 경쟁력 있는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