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 저자
- 선안남
- 출판사
- 메이트북스
- 출판일
- 2019-11-29
- 등록일
- 2020-02-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89 Bytes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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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힘들고 외롭다면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살다 보면 혼자서는 마음을 단단히 곧추세울 수 없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다. 항상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기 어렵고, 때로는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에 시달린다. 지금 당장 잘하고, 지금 당장 성과를 내고 반짝반짝 빛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쉽게 의기소침해진다. 그럴 때 당신은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두려운 그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를 필요로 한다. 그저 괜찮다고 말해주며 당신이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도록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앞으로 충분히 잘할 수 있고,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고,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홀로 잘 버텨내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타인의 사랑과 이해, 위로와 치유, 분석을 기다리는 마음을 안고 있다.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한다고 해도 그저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만으로, 때로는 나 아닌 다른 사람도 비슷한 마음의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이 책이 당신을 묵묵히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이 되어줄 것이다.
치유와 변화로 가는 길 위에서 우리는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지만 그 밑에 깔린 우리의 속마음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 5가지 마음을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치유받고 싶은 마음, 분석받고 싶은 마음’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5가지 마음에 대한 5개의 장은 특별한 이론적인 바탕이 있거나 연계성이 있다기보다는 비슷한 주제라고 생각되는 이야기들끼리 묶고, 그 밑에 깔린 공통적인 우리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꼭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먼저 읽어도 좋다. 사실 마음이 아픈 당신이 책을 읽는 행위는 관계로 향하게 하는 준비운동에 불과하다. 이 책이 타인과의 관계로 향하는 출발선 위에 서 있는 당신의 등을 토닥여주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는 단지 진심으로 당신의 마음에 간결한 메시지 하나를 전하며 힘내라고 격려할 뿐이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 거야!!”
저자소개
이화여대 영문과와 같은 대학 상담심리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화여대와 건국대에서 각각 교육상담원과 인턴상담원으로 상담자 수련을 받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상담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평생 동안 마음의 치유와 위로, 그리고 변화에 대한 글을 쓰면서 치유적이고 실천적인 심리치료사가 되겠다는 꿈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등이 있다.
마냥 따뜻하기만 한 위로는 누구나 줄 수 있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괜찮을 거라고 말하고 돌아서기보다는 한 번, 두 번, 그리고 세 번쯤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라고 말해줄 수 있을 만큼 때론 아프기도 하지만 따뜻하고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위로를 가장 필요한 사람의 마음에 전하기 위해 글을 쓴다.
목차
프롤로그 _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우리는 힘들다!
1장 사랑받고 싶은 마음 ‘나를 사랑해줘’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워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요
왜 그렇게 불평하게 될까요?
왜 그런지 혼란스럽기만 해요
감정에도 정답이 있나요?
포커페이스를 벗고 싶어요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2장 이해받고 싶은 마음 ‘나를 이해해줘’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버리고 후회해요
완벽주의, 고치긴 힘들겠지요?
웃자고 한 이야긴데, 죽자고 덤벼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제 꿈에 비해 현실이 너무 초라해요
제가 너무 방어적인 것 같아요
화가 나면 참을 수가 없어요
3장 위로받고 싶은 마음 ‘나를 위로해줘’
우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열등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자꾸만 자책하게 됩니다
예전 모습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게 돼요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요
4장 치유받고 싶은 마음 ‘나를 치유해줘’
트라우마,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어요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폭식은 도대체 왜 하게 되는 걸까요?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5장 분석받고 싶은 마음 ‘나를 분석해줘’
생각이 너무 많아 괴로워요
다른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전 정말 가식적인 것 같아요
인생은 정말 한방일까요?
머뭇거리면서 결정을 미루게 돼요
제가 잘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에필로그 _아파도 외로워도 두려워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