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꼼꼼 재무 다이어리 - 2030 재무 초짜들을 위한 살림살이 플랜

꼼꼼 재무 다이어리 - 2030 재무 초짜들을 위한 살림살이 플랜

저자
이민정
출판사
삶이보이는창
출판일
2012-07-30
등록일
2012-11-14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48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3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학자금 대출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20대
통장을 모두 합쳐도 300만 원이 안 되는 30대
쓸 곳은 많고 쓸 돈은 없는 사회 초년생
틈만 나면 지름신이 강림하고, 하루 한 번은 꼭 스타벅스에 들러야 하는 청춘들

대학에 들어갔다. 한 학기 등록금 450만 원. 아르바이트와 학자금 대출로 등록금을 내며 간신히 대학교를 졸업했다. 취업하면 바로 학자금 대출금을 갚기 시작해야 한다.
어렵사리 들어간 첫 직장의 평균 월급은 100만 원이 조금 넘는다. 첫 월급을 받은 날 정말 행복했다. 그러나 통장에서 무섭게 빠져나가는 돈. 학자금 대출 상환, 부모님을 위한 선물, 교통비와 휴대전화 요금, 취직 턱. 월급 받은 지 열흘도 안 됐는데, 그 돈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하지만 내게는 신용카드가 있다. 백화점의 화려한 상품이 나를 부른다. 쇼핑호스트들의 달콤한 목소리가 들린다. 피할 수 없는 지름신의 강렬한 유혹이다. ‘다음 달에 갚으면 되지’ 하면서 신용카드를 긁는다. 앗! 수입을 초과하고 말았다.

최저임금에 가까운 월급, 학자금 대출 상환, 카드 돌려 막기, ……. 파산하지 않기 위한 최후의 방법 88만원 세대, 재무설계를 시작하라! 롸잇 나우!

『꼼꼼 재무 다이어리』는 2030 사회생활 초짜, 재무 초짜들을 위한 재무설계 책이다. 인터넷에서 ‘재무설계’를 검색하면, 재무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20~30대 청년들의 삶은 어렵다고 하는데, 묻는 이들은 연봉 4000~5000만 원 이상을 번단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벌면서 여유롭게 재테크까지 할 수 있는 청년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2030세대들이 할 수 있는 재무설계는 달라야 한다. 재무설계의 목적은 투자 수익률 1%라도 더 얻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다 함께 파산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때 내가 몰랐던 것을 그대는 일찍 알아주기를……
빈털터리 청년들을 위한 인생 선배의 조언

저자는 스물여덟 나이에 3000만 원의 빚을 얻어 식당을 개업했다. 앞날은 찬란해 보였다. 성공해서 프랜차이즈로 만들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단 1년 만에 식당은 망했다. 저자에게 남은 건 4500만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빚더미. 이후 카드사의 독촉 전화와 카드 돌려 막기에 시달렸다. 그 빚의 일부를 아직도 갚고 있다.
저자는 지금 2030세대들의 경제 상황을 볼 때마다 자신을 보는 듯했다.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인터넷신문에 ‘88만원 세대를 위한 재무설계’를, 격월간지『삶이 보이는 창』에 ‘비정규시대의 재무설계’를 연재했다. 악조건 속에서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보내는 선배의 조언은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책은 투자 대박의 비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살면 집과 차가 생긴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무조건 아끼라는 것도 아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인생 설계가 없으면 재무설계도 없다”는 것이다. 즉, 인생의 목적과 목표를 세워야 한다. 학자금 대출 상환, 결혼, 취업 준비, 주택 마련과 같은 일들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가 대략의 인생지도를 그리는 일이 우선이다. 그런데 계획을 세우다 보면 ‘이걸 어떻게 마련하지?’ 막막해지기 십상이다. 자신의 살림살이를 냉철하게 점검하는 것, 재무설계에서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이다. 그에 따라 돈을 제대로 쓰는 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재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88만원 세대의 재무설계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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