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괜히 하늘이 유난히 예뻐 보이던 날,
바람이 평소와 조금 다르게 느껴지던 날,
마음이 살짝 밖으로 나가 보고 싶어질 때
여행은 그렇게 조용히 시작됩니다.
발걸음이 이끄는 대로 걷다가
마음에 드는 풍경 앞에서 멈추고,
이유 없이 웃음이 나면
조금 더 머물러 보았던 시간들.
오래된 역의 플랫폼에 앉아
기차를 기다리던 오후와,
조용한 골목에서 고양이와 같은 속도로
나란히 걸어가던 순간들을 기록했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았던 시간 속에서
빠르게 지나갈 때는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하나둘 말을 걸어옵니다.
늘 곁에 있었지만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것들,
천천히 걸을 때에야
비로소 마음에 닿는 장면들.
여행은 그렇게 우리의 속도를
조금 늦추어 줍니다.
잠시 앉아 쉬어 갈 수 있는
작은 의자처럼,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조용히 어깨를 토닥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고,
다시 걸어 나갈 힘이 필요해진 날,
천천히 함께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목차
"[목차]
1장. 그냥 여행이 좋아서
1. 낯선 곳에 익숙한 마음 하나
2. 이름 모를 마을에 내리는 오후
3. 오래된 역, 오래된 마음
4. 기차 안에서 만난 얼굴들
5. 고양이와 나, 같은 속도로 걷는 골목
6. 느리게 도착하는 것들의 아름다움
7. 빨랫줄에 걸린 시간
8. 마음을 놓고 가는 벤치
9. 조그만 카페 창가 자리
10. 저녁이 내려앉은 마을에는
11. 오래 보고 싶은 건 결국 마음
12. 헤어짐도 다정할 수 있다면
2장. 서툰 안녕도 괜찮아
1. 서툴러서 더 예쁜 사람
2. 나도 모르게 웃게 되는 순간
3. 조용히 물러나는 연습
4. 서툰 안녕도 괜찮아
5. 우산을 접고 하늘을 보다
6. 무지개 끝에서 만난 작은 기적
7. 마음에도 창이 있다면
8. 구석진 작은 책방의 이야기
9. 손 편지 같은 거리
10. 햇볕 아래 널려진 이불처럼
11. 꽃이 지는 건 끝이 아니라는 걸
12. 다시 피는 마음의 시간
3장. 눈부시지 않아 더 빛나는 순간들
1. 나를 기다려준 마음들
2. 가만히 있어도 괜찮은 날
3. 아무렇지 않게 행복해지는 일
4. 별일 아닌 위로가 되는 말
5. 그늘이 있어 꽃이 피는 자리
6. 천천히 걷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
7. 마음의 골목
8. 작은 불빛 하나
9. 이름 없는 꽃이 더 오래 피었습니다
10. 기다림이 있어 다행인 순간들
11. 첫 번째 별은 늘 마음속에
12. 오래도록 머무는 풍경
4장. 별하나 건네는 저녁
1. 어린 날의 밤하늘
2. 한 줄기 달빛이 말을 걸던 밤
3. 작은 꽃이 건네는 미소
4. 창가에 앉아 별을 세던 시간
5. 햇살 한 조각이면 충분한 날
6. 풀잎은 언제나 제 속도로 자랍니다
7. 마음속 작은 불빛이 필요할 때
8. 말 한마디가 꽃이 되는 순간
9. 아무 말 없이 다정한 것들
10. 마음에 별빛이 내려앉은 날
11. 작은 창가에서 피어난 미소
12. 오늘도 마음에 햇살 한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