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가 만든 세상, 내가 본다

내가 만든 세상, 내가 본다

저자
오세판
출판사
카멜팩토리
출판일
2026-05-15
등록일
2026-09-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1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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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우리는 눈앞에 펼쳐지는 일을 사실이라 믿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객관적인 실체라기보다 그 위에 덧씌워진 해석의 결과에 가깝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이유는 바깥이 달라서가 아니라 마음이 다르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세상은 외부에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인식 속에서 드러나는 결과이며,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것 또한 주도적인 선택이라기보다 반복된 반응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하나씩 짚어갑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며 산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과거의 기억과 경험이 만든 흐름 속에서 반응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삶은 반복됩니다. 상황과 사람이 바뀌어도 비슷한 감정과 문제를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 반복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반응을 억누르거나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반응이 일어나는 과정을 그대로 알아차리는 데 주목합니다. 생각과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을 분명히 볼 때, 그 사이에 짧은 멈춤이 생기고, 그 틈에서 이전과는 다른 방향이 자연스럽게 열립니다.
이 선택은 노력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알아차림 위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 선택은 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작은 전환이 쌓이며 삶의 흐름은 조용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이 책이 말하는 자유는 특별한 상태가 아닙니다. 모든 일이 뜻대로 되는 상태도 아닙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반응에 끌려가지 않고 알아차림 속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상태, 그것이 자유입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마음을 탐구하며 괴로움이 외부가 아니라 내면의 반응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통찰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새로운 것을 더하기보다 이미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을 다시 보게 합니다. 익숙한 흐름을 잠시 멈추고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합니다. 세상을 바꾸려 애써왔다면 이제는 바라보는 방식을 살펴볼 때입니다.
변화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알아차림 속에서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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