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 따뜻한 날들의 기억
기억을 채우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따뜻한 인연!
현직 외교관이기도 한 소설가 조재철의 첫 장편소설『다리』. 한 남자의 치기와 열정, 방황과 회복의 여정을 통해 사랑과 우정, 삶 속의 인연과 관계들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성장소설이면서, 참 교양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교양소설이기도 하다. 우정과 사랑에 얽힌 추억들, 상처와 실패의 아픔들, 방황과 절망의 순간들, 그 속에서 희망을 안겨준 따뜻한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