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더 레코드
똘기충만 방송작가 걸그룹 톱스타와 맞짱뜨다
〈MBC 일밤〉, 〈QTV 순위 정하는 여자〉 등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방송작가가 쓴 리얼 버라이어티 소설이다. 생방송에서 벌어지는 연예인끼리의 신경전과 카메라 불이 꺼지면 밝혀지는 스캔들, 천사의 가면을 쓴 악마 같은 아이돌들과 시청률에 매달려 밤낮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방송 제작팀 등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사건들 속에 울고 웃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주인공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S의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 바이러스〉의 작가 도라희다. 개나 줘버린채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프로그램의 메인 MC, 아이돌 걸그룹 트리플 때문에 괴로운 그는 결국 결국 돌아이의 본성을 폭발시키며 트리플의 막내 마리와 맞짱을 뜨는 사고를 친다. 하지만 원수가 된 국민 아이돌 마리가 임신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생방송보다 더 긴장되고 골치 아픈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