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모던아랑전

모던아랑전

저자
조선희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12-07-13
등록일
2012-11-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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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한국의 온다 리쿠 조선희가 들려주는 기묘한 이야기
아랑, 장화홍련, 심청……
그녀들이 품었던 가장 은밀하고 오싹한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출간 즉시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앱북, 라디오 드라마, 영화로 제작된 조선희 소설집《모던 팥쥐전》. 이 작품은 특히 2012년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무서운 이야기] ‘콩쥐, 팥쥐’ 편의 원작 소설로, 공포 문학이 가지는 오리지널 텍스트로써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몽환적인 공포를 보여주는 이 작품 하나로 ‘한국의 온다 리쿠’로 불리며 독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조선희가 이번에는 아랑 전설, 장화홍련, 심청전을 변주한 《모던 아랑전》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에 ‘만약’을 가정해보자. 만약 아랑과 장화홍련의 한을 풀어준 사또가 없었다면? 인당수에서 돌아온 심청이 사실은 이미 죽은 사람이었다면? 금도끼 은도끼의 착한 나무꾼이 처음부터 원했던 건 번쩍거리는 금도끼였다면……? 무한한 상상력의 바다에서 건져 올려낸 오싹하고 몽환적인 여섯 편의 이야기들이 여기 있다.
요괴, 신을 소재로 한 일본의 기담은 문화 전방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모던 팥쥐전》으로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한국형 기담의 포문을 연 조선희 작가는 《모던 아랑전》에서 일상적인 금기, 잊고 살았던 전통의 면면을 더 자세하게 담아낸다. 귀신의 날에는 아무에게나 문을 열어주지 마라,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빌면 노송 할머니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준다, 노루 발자국에 고인 물을 마시지 말라, 버들고리 안에 소원을 담아두면 귀신이 집어간다 등. 호기심에 기반한 금기와 전통들은 면밀하게 이야기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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