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에 정신없이 몰입하게 된다. 그 끝에는 슬픔과 크나큰 울림이 남는다. 우리는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으로 이어지는 한국 연쇄살인범의 등장에 몸서리치며 그들이 왜 그랬는지, 그리고 무엇이 그들을 만들어냈는지 궁금해했다. 작가는 우리를 연쇄살인범의 심연 끝까지 데리고 가 그 대답을 들려준다.” -최진호(영화감독, 대표작 (집행자))
저자소개
198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94년 《스포츠 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부문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추리 전문 방송 작가로 15년 넘게 활동하면서 수많은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영화 시나리오 등을 집필하였다. 한국 추리작가협회 이사와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수원대와 동원대에 출강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2009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한 장편소설 《인형의 정원》과 작품집 《반가운 살인자》, 《세기말의 동화》(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