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청춘대학
- 저자
- 이인
- 출판사
- 동녘
- 출판일
- 2012-02-07
- 등록일
- 2012-02-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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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학민국 청춘들이여,
진정한 앎과 참선생님이 있는 청춘대학으로 모여라!
오늘날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진정한 꿈과 행
복을 뒤로 한 채 경쟁과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를 해야 하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있다. 우리의 젊음을 이렇게 흘려보내도 될까? 우리는 이
렇게 비슷비슷한 방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일까? 우리가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건 우리의 무능력 때문인가, 사회의 부조리함 때문인가?
끝없는 고민 속에 청년들은 답답해하고 아무도 위로해 주지않는 현실에 서글픔을 느끼곤 한다.
이 책은 이럴 때 내 손을 잡아줄 진
짜 스승을 소개한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젊은이들에게 말걸기를 시도하는 선생님들 시인 김선우, 고전평론가 고미숙, 인문학자 강신주,
역사학자 한홍구, 코미디언 김미화, 한의사 고은광순 등 다양한 분들과의 만남이 이 책에는 담겨져 있다. 책 속 선생님들의 관심 분야뿐만 아
니라 현 사회의 모습들, 젊은이들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으며 이는 청년들에게 따끔하게 혼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를 기울이며 부지런히 행하라는 응원을 전하기도 한다.
선생님들을 만나며 진정한 삶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 사
회 속에서 젊은이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독자들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르는 사이에 성장하고 변화해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꺄르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남성. 남들처럼 공부해 대학의 경제학과에 입학했고, 졸업했다. 《청춘대학》
에 나오는 수많은 선생님들을 만나고 난 뒤, 삶이 참 많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돈이 중심이 되는 삶보다는, 사회를 둘러보는 삶을 살게 되었
다. 앞으로도 수도승처럼 공부를 하면서 살겠다고 결심을 하게 된 것도 모두 여러 선생님과 사람들을 만난 덕분이다. 요즘은 대중문화, 소비문
화, 페미니즘, 종교, 철학 등에 관심을 갖고 많은 글을 쓰고 있다. 그 글들은 블로그(blog.ohmynews.com/specialin)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선생님을 찾아 떠난 여행
1학기
네 안의 가능성을 독서로 키워라
-김선우 선생님에게 ‘독서법과 냉소타
파’를 배우다
삶을 깨우치는 공부, 공부는 자기 인생에 대한 탐구다
-고미숙 선생님에게 ‘공부와 건강의 중요성’을 배
우다
인문학은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걸 가르쳐주는 것
-강신주 선생님에게 ‘인문학 정신’을 배우다
철학하는 사
람은 절대로 절망하는 법이 없다
-박남희 선생님에게 ‘생활 속 철학’을 배우다
냉소타파! 더 많은 쾌락, 더 많은 즐거움을 추
구하자
-이택광 선생님에게 ‘인터넷 문화와 파시즘’을 배우다
촛불 논쟁, 촛불은 우리에게 무엇이었는가?
-이택광 선생
님 vs 조정환 선생님
다중은 누구인가? 저항하는 당신이 바로 이 시대의 다중!
-조정환 선생님에게 ‘다중지성’을 배우다
우리의 삶을 바꿀 고전 읽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김시천 선생님에게 ‘고전 읽기’를 배우다
가능하지 않은 것을
사유하고, 행동하고, 꿈꿀 때
더 크게 웃을 수 있다
-고병권 선생님에게 ‘명랑법’을 배우다
방학 앞날이 불행한가요? 여
행을 떠나세요!
2학기
겁내지 마요, 몇 번 실패해도 괜찮아요
-김미화 선생님에게 ‘아자 정신’을 배우다
내 생각은 과연 내 것일까? 생각하는 주체가 되자
-홍세화 선생님에게 ‘함께 살자’를 배우다
일에서 은퇴란 없
다, 죽음이 곧 은퇴다
-구본형 선생님에게 ‘직업 선택 방법을 배우다
대기업? 공무원 시험?
청춘이여, 그보다는 진짜 세
상 공부를 하자
-우석훈 선생님에게 ‘예민한 감수성’을 배우다
나를 사랑하자, 그래야 큰 자유를 얻는 법이다
-한완상 선
생님에게 ‘우아한 패배’를 배우다
절대 길들여지지 말자, 나와 우리를 위해 길을 만들자
-고은광순 선생님에게 ‘내공의 중요
성’을 배우다
나는 괜찮은가요? 우리 안에도 파시즘이 있습니다
-임지현 선생님에게 ‘내셔널리즘의 문제’를 배우다
조금은 파격적인 방법으로 20대만의 정치를 해보자
-한홍구 선생님에게 ‘유쾌한 저항’을 배우다
흔들리지 말고 자
기 길을 가라,
역사는 평범한 선인들의 힘으로 이루어졌다
-서동은 선생님에게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를 배우다
나가
며 친구여, 우리 함께 걸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