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년 참신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 탄생을 알리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 2022년판이 출간되었다. 해를 거듭해 성장하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2021년 9회를 맞아 2,195인의 작가가 2,301편의 작품을 응모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단편은 응모된 작품들의 완성도가 전체적으로 상승해 다섯 편을 선정하는 데 고민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들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 고른 다섯 편의 참신하고 기발한 단편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정욱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회사를 다니던 중 문득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네 딸을 데리고 있어〉로 입상했다.
저자 : 김이담
1990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일상적으로는 과학을 다루는 기사를 쓰며, 간헐적으로 소설을 쓴다. 계명대학교 계명문화상, 영남대학교 천마문화상,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문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김이담은 필명으로, 본명은 김수진이다.
저자 : 청예
부산 출생으로,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했으나 얼떨결에 공공기관에 취업해 낮과 밤을 분주히 살고 있다. 교보문고 스토리크리에이터 4기에 선정돼 《틀니와 싹수》를 출간했으며, 영상화 계약이 체결됐다. 제1회 K-스토리 공모전에서 〈편식식당: 트라우마를 치료해드립니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자 : 오승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광고 카피라이터로 10년, 화장품 마케터로 8년 일했다. 아이를 낳았더니 이야기가 함께 태어나 43세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장편소설 《꼰대책방》을 썼고, SF 앤솔러지 《책에 갇히다》에 참여했으며 에세이 《아이를 만나고 나는 더 근사해졌다》를 공동 집필했다.
저자 : 임수림
서울 출생.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21년 독립출판 에세이 《거꾸로 해도 임수림》을 냈다. 소설, 에세이, 공연대본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