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현 스님이 자신의 땀과 눈물로 중창한 청량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낸 에세이집. 지현 스님은 책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청량사 아래 사는 맹인 김처사, 선묘화 보살, 고계리 불자 부부, 청량산 산꾼 할아버지 등 절마을 사람들에 얽힌 일화를 들려주면서, 삶의 행복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지현 스님
청량사 주지이신 지현 스님은 1971년 범어사에서 법종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30여 년을 행자行子로 살았다. 총무원 총무국장을 몇 해 지냈으며, 지금은 청량산 청량사 주지로 있다. 종회의원으로 종단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있으며, 영주의 장애인복지관 관장을 맡아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린 벗들을 위하여 새로운 찬불 동요를 만들고 있는 ‘좋은 벗 풍경소리’ 총재와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