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굿모닝 니체
- 저자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 출판사
- 휘닉스
- 출판일
- 2010-07-05
- 등록일
- 2011-03-0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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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채로운 명구들로 만나는 니체 어록!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니체『굿모닝 니체』.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요양을 위해 유럽 각지를 여행하면서 폭넓은 사고를 가지게 되었고, 독특한 저술과 철학적 사색을 이어갔다. 니체는 철학을 인생을 극복해 나가는데 필요한 대상으로 생각했고, 당시 그리스도교를 세속적이라고 비판하며 선, 진리, 도덕의 중요함을 주장했다. 이 책은 니체의 저서 중에서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잠언록의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니체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관력이 돋보이는 명구들을 나, 삶, 미, 지혜, 변화, 인간, 사랑, 세상, 사색, 신앙 등의 주제 아래 나누어 담았다.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을 위해 니체가 제시했던 철학의 단면들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독일의 철학자. 레켄에서 출생. 아버지는 목사였으며, 본과 라이프찌히의 두 대학에서 문헌학을 연구(1864~1867). 그리스정신에 매혹되었으며, 쇼펜하우어의 의지의 철학에 감화를 받았고 바그너에 심취했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는데, 『반시대적고찰(1873~1876)』에서 유럽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으며,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졌으니, 과거의 이상을 모두 이상으로 보고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했다. 고독에 침잠하기를 좋아한 니체는 이 저서로 말미암아 바그너와도 헤어져 저작에 전념했다. 『여명(1881)』, 『즐거운 학문(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외에 『선악의 저편(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마비광(麻痺狂)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니체는 일찍이 권력의지를 생의 원리로 하는 사상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근대정신의 본질을 단적으로 상징하는 것이며, 허무주의 선구자로 후세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역자 유진상
옮긴이는 서울에서 태어나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를 다니면서 틈틈이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미국으로 건너가 어학 연수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철학과 심리학에 심취하였다. 그는 철학과 심리학에 관한 책을 많이 탐독하고 공부하면서 누구나 쉽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연구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또한 잡지에 미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쓰기도 한 그는 귀국하여 무역회사에 다니면서도 번역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전문번역과 출판기획자로 나서게 되었다.
번역서로는 ‘조직을 관리하는 2대 원칙’, ‘철학이란 무엇인가’,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 ‘내 마음의 보석’, ‘지식으로 승부하라’, ‘학문의 권장’, ‘철학의 즐거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새로운 니체가 나타났다 4
Chapter 1 나 俄
별빛도 시간을 원한다 21
스타일은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 22
도덕은 나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23
진리가 떨어져도 사람들은 줍지 않는다 24
나는 독립적인 철학자의 긍지를 사랑한다 25
가장 중요한 몸부림은 인내다 26
철학자는 시대를 극복한 초월자가 되기를 원한다 27
학문의 요구에 의해 모든 이정표가 쓰러졌다 28
행복에 도취된 사나이 호메로스 29
현대적인 비굴한 감성이 인간을 병들게 한다 30
국가란 식어버린 시체이며 가장 냉혹한 괴물이다 32
용기가 나를 성장시켰다 34
Chapter 2 삶 人生
용기는 죽음까지도 살해한다 39
병은 건강을 깨운다 40
생존경쟁은 약자에게도 좋다 41
병은 건강에게 자극을 준다 42
머뭇거리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라 43
축복은 삶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얻게 한다 44
괴테는 자신의 살을 도려내지 않고도 시를 썼다 45
생활의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문화를 찾는다 47
너무 심한 가책은 죽음을 부른다 48
자비는 허무주의의 실천이다 49
의지보다 양심이 훨씬 매력적이다 50
그녀를 위한 7가지 잠언 51
근면한 민족은 한가한 시간을 견디지 못한다 53
20대는 인생의 여름이고 30대는 봄이다 54
삶을 긍정하는 사람은 잔인한 삶에서 해방될 것이다 55
지배하고 소유할 수 없다면 약탈과 정복을 일삼는 인간이 되어라 56
독립이란 소수의 인간들에게만 허용되는 강자만의 특권이다 57
나는 뒤를 돌아보며 아득한 앞날을 헤아린다 58
마흔 살을 넘기면 자서전을 쓸 권리가 주어진다 59
이기심의 지배와 탐욕으로부터 벗어나라 60
진리의 가면을 벗겨도 진리는 그대에게 진실을 속삭이지 않는다 61
Chapter 3 미 美
별들의 존재이유는 생명의 잉태가 아닐까? 65
빛과 그림자는 적이 아니다 66
이성이 없다면 사람들은 서로에게 관대할 것이다 67
빵은 맛이 가미된 예술작품이다 68
네 안에 숨겨진 환희의 절정을 깨워라 69
착각은 예술가의 자유다 71
위대한 오해는 위대한 인간을 만든다 72
내 영혼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밤이다 73
모든 아름다움은 생식을 자극한다 76
침묵은 결코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 78
신이 만든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다 79
늙은 잉어마저 그녀에게 매혹되어 물 밖으로 뛰쳐나온다 80
가끔은 이곳에도 음악이 흐른다 81
행복은 아주 작은 기쁨만으로도 충분하다 82
가장 아름다운 열매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83
Chapter 4 지혜 智慧
비참함도 시련이다 87
선과 악은 왜 존재 하는가? 88
신은 죽었다 89
여행자에게 목표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90
레몬에 대한 복수는 꿀이다 91
사람은 다른 사람의 배타적 이미지를 찾으려한다 92
작품은 자신을 구속하는 고통으로부터의 도피다 93
나는 저승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94
관찰자는 표현이 구체적이다 95
사람은 누구나 상실이라는 치유수단을 갖고 있다 96
악취를 풍기는 것마다 지혜가 숨겨져 있다 97
우리 곁으로 오류가 차갑게 다가온다 98
동정은 거리낌 없이 죄를 용서한다 99
지혜의 신도 디오니소스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다 102
삶을 창조하겠다는 것, 그것은 파멸이자 모욕이다 103
현실적인 것의 찬양은 이상적인 것의 부정이다 104
처음 만난 사람과는 모두가 잘 아는 진부한 사상에 대해 떠든다 105
물질적 인간보다 도덕적인 인간이 더욱 위험하다 106
우리가 가르치는 도덕의 근본은 배척이다 107
정치인은 더 이상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108
활동가의 가장 큰 결점은 덕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이다 109
세상 사람들의 실없는 웃음을 너희도 이제 배워야 한다 110
가장 어리석은 자가 비밀을 접한다 111
Chapter 5 변화 變化
예술적 수완은 변화를 즐긴다 115
건축과 파괴는 놀이일 뿐이다 116
호기심은 교활한 괴물로도 변한다 117
죄상이 밝혀질 때까지 범죄자는 같은 행위를 되풀이 한다 118
오류는 두려움의 피조물이다 119
사라진 영웅들을 추억하라 120
인간은 고뇌하는 동물이다 121
늙은 유괴자여, 너는 개를 조심하라 122
무덤까지 가져가려는 소유물들은 모두 헛된 것이다 123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늘을 날 수 있다 124
최초의 발견자는 우연이라는 놈이다 125
조직을 잘하는 사람은 동시에 심판관이 되고자 한다 126
사랑은 이별보다 변화를 더 두려워 한다 127
권력에 대한 경의가 사라진 곳은 몰락한다 130
특권은 형상이 안고 있는 고뇌까지 떠넘긴다 131
여성해방론자들이 적으로 상정한 남성은 그저 전술에 불과하다 132
최상급의 여행자는 능동적 인간이고 최하급은 수동적이다 135
오직 강인한 자만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 136
순간의 어리석음으로 종지부를 찍지마라 137
병은 나에게 많은 것을 회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