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괴짜 선생과 심상치 않은 제자 33인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 30년 교사생활 동안 문제아 전담반을 맡으면서도 단 한 명의 퇴학생 없이 제자들을 키워낸 교사 최종채와 그 제자들의 따뜻한 만남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는 제자들이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해 가고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 고난을 현명하게 극복해 가면서 무엇인가 이뤄가는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또한 제자들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콧날 시큰한 우정과 아름다운 사연들이 함께 펼쳐진다.
저자소개
靑波 崔 鍾 彩 (청파. 최 종 채)
전남 완도 花興里에서 태어나 현재화순에서 10년째 살고있음.
光州高를 졸업하고 40대 후반에 방통대 국어학과 4년 과정 수료.
유신(維新)에 연루되어 포병장교로 강제 예편 당함.
광주시청 산하기관에 잠시 근무하다가 광주 瑞石高 교사로 30년 간 봉직.
주 교과는 교련, 재직 중에 윤리?국어교사 자격과 논술지도자 자격 취득.
무등 교육 창간 기념 교단현장수기 우수상 수상.
비바 청춘(KBS), 호출 십대(KBC), 토요마당, VJ특공대(KBS-2TV), 인간극장 5부작 <선생님, 우리 선생님>(KBS-2TV)등에 출연(모두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
천성이 자유분방하여 간섭과 구속을 싫어하고, 돌출, 파격, 일탈이 한꺼번에 뒤범벅이 되어 어찌 보면 제멋대로 사는 사람 같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보이나, 그렇지만 절제력이 뛰어난 자칭(?) 自由人이다.
그의 중심 교육 철학은 인간 사랑이고, 열정과 용서와 사랑이 구현 방법이며,
저서로 『워메, 요 잘난 놈들』(글벗출판사),『괴짜선생 교육인생 좌충우돌기』(보보스출판사) 등 이 있다.
목차
제1부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되자
1. ‘波’들의 언덕
2. 풋사랑 1
3. 풋사랑 2
4. 서당골 자취집
5. 내 마음의 풍경
6. 뿌리는 젖어 있다
7. 대숲에서 우는 바람
8. 세금징수원
제2부 꼰대야! 꼰대야!
1. 너희가 명물을 아느냐
2. 친불친(親不親)은 없다
3. 손수레에 情을 싣고
4. 삼천 원을 삼십만 원으로 갚다
5. 나는 강아지였다
6. 몇 통의 편지
7. 지독한 사랑
8. 사람의 눈빛
9. 내가 사랑하는 꼰대
10. 뒷모습이 아름다운
11. 깡패 선생
12. 섬뜨기의 후회
13. 고문관
14. 아들이 전한 소식
15. 정신봉에 담긴 사연
16. 희망의 엽서
17. 사나이 눈물
제3부 퇴학은 없다
1. 이제 그만 성질 좀 죽입시다.
2. 어떻게 그런 나쁜 선생이
3.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되어라
4. 꼰대의 아들
5.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6. 견원지간
7. 퇴학은 없다
8. 영원한 짱
9. 괴짜 선생, 괴짜 제자
10. 농구공을 붙잡고 울다
11. 허준처럼
12.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13. 좀 조용히 살자
14. 내 엉덩이가 멍석인 줄 아십니까
15. 상록수
16. 제자에게 미치다
17. 딴따라의 고향
18. 교사는 정신을 다루는 성직자와 같다
제4부 제자는 아편이다
1. 어린 왕자들
2. 촌철살인(寸鐵殺人)
3. 웃음꽃이 피는 식당
4. 제자는 아편이다
5. 1미터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