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중ㆍ고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세계고전소설을 엄선해 엮은 책. 각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여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기존 교과서나 문학전집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작품을 소개해 수학능력시험과 논ㆍ구술의 기반을 다지도록 도와주며, 나, 나와 우리, 가족, 사회와 같이 주제의 확산 정도에 따라 작품을 선별해 교과서의 허점을 보완하였다. <제1권>
저자소개
■ 기획
권순긍
1955년 생.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영란여자중학교, 경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 세명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역임중이다.
문학교육연구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학교육 작업을 하였으며, 교육문예창작회에서도 활동하였다.
한국고전문학회, 한국고소설학회, 판소리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검정심의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역사와 문학적 진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소설》《다시 읽는 우리 소설》《우리 소설 토론해봅시다》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 등이 있다.
■ 해설
양정순
제주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사대 부속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 교사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학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글쓰기와 문학을 이해하는 자세를 늘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
오정훈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창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늘 아이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열과 성의를 다해 교단에 서서 문학과 삶을 가르치는 교사다. 특히 공감을 확대해가는 수업을 꿈꾸며, 학생들을 친구처럼 생각하는 교육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정희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은 상계고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문학은 우리 삶의 치열한 반영이며, 작품은 현실에 뿌리 내린 우리의 삶의 이야기라는 믿음을 가지고 문학 교육을 하고 있다.
최성수
강원도 횡성의 안흥 산자락에서 태어나 지금은 경동고등학교 교사로 있다. 문학과 교육을 아우르는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그 고민의 성과들을 《강의실 밖에서 만나는 문학 이야기》 《가지 많은 나무가 큰 그늘을 만든다》 등의 책으로 엮어냈다. 시집 《장다리꽃 같은 우리 아이들》 《작은 바람 하나로 시작된 우리 사랑은》과 장편소설 《비에 젖은 종이비행기》 《꽃비》 등을 쓰기도 했다.
■ 번역
양정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문과 졸업.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신선미
한국외국어대학교 불문과 졸업. 현재 출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혜정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 졸업. University of California에서 DYO PROGRAM 수료.
현재 University of Nebraska Lincoln에서 영문학박사 과정중이다.
최낙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졸업. 모스크바 러시아민족우호대학교 어문학부 언어학 박사.
현재 상명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와 경기대학교 러시아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최민순
야마이치 증권 서울지사 근무.
현재 출판 전문번역가․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Ⅰ 나
나 ─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첫발
01 큰 바위 얼굴│너새니얼 호손
02 목걸이│기드 모파상
03 황금뇌를 가진 사나이 이야기│알퐁스 도데
04 그 한 발│알렉산드르 S. 푸슈킨
05 눈먼 종달새│루이사 M. 울컷
06 명예와 권력│데이비드 H. 로렌스
07 필립 바실리예비치의 이야기│막심 고리키
08 이상한 이야기│이반 S. 투르게네프
Ⅱ 나와 너
또 다른 나일 수밖에 없는 너
01 귀여운 여인│안톤 P. 체호프
02 20년 후│오 헨리
03 아를의 여인│알퐁스 도데
04 무인도에 사는 사람│스텔라 벤슨
05 크람밤불리│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
06 피에로│기드 모파상
07 사랑│기드 모파상
08 꿈이었을까?│기드 모파상
09 환상을 좇는 여인│토머스 하디
10 선로지기 틸│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11 별│알퐁스 도데
Ⅲ 가족
가족 ─ 그 영원한 애증의 대상
01 마테오 팔코네│프로스페르 메리메
02 아내를 위하여│토머스 하디
03 눈먼 제로니모와 그의 형│아르투어 슈니츨러
04 가난한 사람들│빅토르 위고
05 흔들목마│데이비드 H. 로렌스
06 금발의 에크베르트│요한 L. 티크
07 돌아온 탕아│앙드레 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