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뢰와 뒤쥐
가뢰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으로 동작이 빨라 사냥을 하려고 달려 나가면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너무 빨리 달려 다나기만 하다 보니까 두뇌에 정보가 입력이 되지 않고 무엇이 옆으로 돌아다니는지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뒤쥐는 식충목 땃쥐과의 포유류로 신진대사가 너무 빨라 끊임없이 2년 이상을 살지 못하고 쉴 새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계속 먹어야만 산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도 가뢰와 뒤쥐처럼 숨가쁘게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