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
러시아 태생의 유대인 화가 마르크 샤갈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쓴 자서전. 한 순진한 꼬마가 예술가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의 개인적인 고뇌, 사회적인 상황 등이 꾸밈없이 그려져 있다. 샤갈은 그의 소박한 고향 마을과 가족, 친지들에 대한 이야기를 애정어린 시선을 통해 들려준다. 또한 예술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쳤던 청년기의 모습과 꿈, 희망, 좌절과 분노에 관한 가슴저리는 에피소드들을 풀어내고 있다. 본문 뒤에는 40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