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람을 닮은집, 세상을 담은집
- 저자
- 서윤영
- 출판사
- 서해문집
- 출판일
- 2005-10-25
- 등록일
- 2009-04-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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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회를 비추는 거울, 집의 역사를 말하는 책. 건축기술의 발달과 미학적인 측면에서만 서술한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건축의 형태를 결정짓는 또 다른 중요한 원인에 주목하였다. 하나의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개개인과 그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자화상으로서의 건축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사람의 꿈과 욕망을 담아내는 공간으로서 집과, 그 집을 통해 사람들을 길들이고 통제하는 사회에 초점을 맞추었다. 긴 세월 속에서 나무 움막집, ㄱ자형
저자소개
지은이 서윤영
이 책을 쓴 서윤영은 1968년 서울 수유리에서 태어났다.
한국 외국어대학과 대학원에서 7년간 수학공부를 한 후에, 명지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에 입학했더니 비전공자라고 3년을 공부하라고 했다. 10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간신히 설계사무소에 취직했더니 공교롭게도 외환위기가 닥쳐 1년에 두 번씩 계절풍과도 같은 감원 바람이 불었다. 그때마다 살아남기 위해 회사에서 설계한 건물의 홍보기사를 써서 잡지와 신문에 송고하였고, 기사가 실린 잡지와
목차
책을 내면서
1. 태초에 집이 있었나니
집우집주
전통사회, 집은 곧 자아였다
집이 신화를 만들다
2. 사라진 부엌과 마당, 그리고 마루
우리네 부엌은 어디로 갔을까
으뜸 공간 마당이 사라지다
높은 공간 마루를 그리워하다
3. 집, 사회를 비추는 거울
안채와 사랑채
종가에 모여 사당을 세우고 선산을 만들다
4.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조선 후기, 주거 근대화의 싹이 움트다
르네상스 건물이 한양을 뒤덮다
아파트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