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기열전
- 저자
- 사마천
- 출판사
- 평단문화사
- 출판일
- 2008-02-28
- 등록일
- 2009-04-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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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기』의 <열전>을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구성한 책. 20여 년에 걸쳐 완성된『사기』는 왕들과 제후들을 위해 몸 바쳤던 인물들의 일대기로 다종다양한 인간들의 성공과 좌절, 우정과 배반, 지혜와 탐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재경영, 성공전략, 리더십에 관한 인간 군상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박미숙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2년에 서울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때 문예반,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교지편집 일을 하며 소설가의 꿈을 키워왔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중앙일보》 기획실에 입사해 13년간 일하다 2005년에 《중앙일보》에서 발간하는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기자로 뛰게 되었다. 저자는 ‘따뜻한 경제기사를 쓰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고故 박두진 시인의 아들인 효성무역 박영조 사장과의 대화, 영문학자 장영희 교수와 오빠 장병우 오티스엘리베이터 대표의 남매간 정신적인 교감을 나눈 이야기, 쌀 장사로 나선 전 김종필 국무총리 딸 김예리 회장이 말하는 ‘나의 아버지 JP’, 경제 관료에서 화가로 등단한 황진현 화백의 인생 스토리 등 정?관?재계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와 훈훈한 인터뷰 기사를 많이 썼다.
2005년 10월부터 1여 년 동안 〈이코노미스트〉에 ‘박미숙 기자가 만난 여성 리더’를 연재하며, 우리시대 여성 리더들을 만나 그들의 치열하고 열정적인 삶과 성공 스토리를 가슴 따뜻한 언어로 담아냈다.
목차
하늘은 과연 착한 사람의 편인가? _ 백이·숙제 / 7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_ 관중·포숙 / 14
뜻과 생각이 깊어도 몸은 낮춘다 _ 안영 / 26
스스로 화를 벗어나지 못한 말더듬이 _ 한비 / 34
군명君命보다 군명軍命을 우선하다 _ 사마양저 / 41
후세에 이름을 날린 손씨 가문의 병법서 _ 손무·손빈 / 47
실전 병법의 최고수 _ 오기 / 56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한 복수의 화신 _ 오자서 / 65
인의 정치를 실현하려 고행의 길을 택하다 _ 공자 / 80
공자의 빼어난 제자들 _ 안회·자로 / 90
자신이 만든 법그물에 걸리다 _ 상군 / 97
죽음으로써 유세를 완성하다 _ 소진 / 106
먼저 정적을 제거하라 _ 감무 / 119
백기와 왕전의 힘으로 천하를 통일하다 _ 백기·왕전 / 126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 _ 맹상군 / 134
구국의 방법이 달랐던 두 대신 _ 평원군·우경 / 145
결단하지 않으면 화를 입는다 _ 춘신군 / 156
죽기를 각오하면 용기가 솟아난다 _ 인상여·염파 / 163
가난함을 택하여 세상을 가볍게 보며 살리라 _ 노중련 / 174
상인의 눈에는 사람도 투자 대상이다 _ 여불위 / 183
전국시대 최후를 장식한 자객 _ 형가 / 192
천하 경륜인가, 야비한 술수인가? _ 이사 / 204
시작은 같았으나 최후에 길을 달리한 친구 _ 장이·진여 / 221
사냥을 마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 _ 한신 / 229
난세에만 인정받아 존귀한 몸이 될 자 _ 번쾌 / 253
한 시대를 풍미한 변사 _ 역이기·육고 / 260
길은 본래부터 구불구불하다 _ 숙손통 / 271
난세의 주인공, 협객 _ 계포·난포 / 280
너무 강하면 꺾이는 것이 세상의 진리이다 _ 원앙 / 287
법 앞에서 귀천을 두지 않았던 법관 _ 장석지 / 296
관리의 표본이 된 만석군과 그의 아들들 _ 만석군 / 301
의술을 하늘까지 떨치면 질투를 받는다 _ 편작·창공 / 308
권모의 수괴가 되어 죽음의 길로 빠져들다 _ 오왕 비 / 324
울창한 나무는 스스로 길을 만든다 _ 이광 / 333
총애를 받을수록 천자의 그늘에 숨는다 _ 위청·곽거병 / 342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말을 바꿨던 유학자 _ 공손홍 / 349
청렴하고 엄격하게 법을 다스렸던 관리들 _ 손숙오·자산·공의휴 / 356
황제와 노자의 가르침에 따라 정치를 한 사람 _ 급암 / 363
법을 가혹하게 적용해 정치를 퇴보시킨 관리들 _ 장탕·왕온서·두주 / 370
유협은 영예로운 명성으로 얼굴을 삼는다 _ 곽해 / 384
아첨으로 임금의 총애를 받은 신하 _ 등통 / 393
엄숙한 조정에 웃음을 선사한 신하들 _ 순우곤·우맹·동방삭 / 397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 경제계의 영웅들 _ 계연·범려·백규 /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