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의 유언장
*팽팽한 긴장과 섬뜩한 분위기로 피비린내 나는 영국판 살인의 추억
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에 바친 오마주로 읽히는 프랑스 작가 봅 가르시아의 추리소설. 코난 도일의 등장인물과 소설기법을 차용한 이 작품은, 처음부터 팽팽한 긴장감과 섬뜩한 분위기, 피비린내 나는 연쇄살인, 그리고 사건을 추적해가는 셜록 홈즈의 숨막히는 사투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20세기 초 어느 겨울, 짙은 안개에 휩싸인 음산한 런던, 15년 전 칩거생활에 들어갔던 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