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

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

저자
김태형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09-08-10
등록일
2011-03-02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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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의로운 장군(ENTJ) 노무현, 행동하는 순교자(INFJ) 오바마
두사람의 심리와 인생은 현대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노무현과 오바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심리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한 심리교양서 『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심리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써온 저자 김태형은 비주류 출신 대통령 노무현과 오바마의 행복한 유년기, 청소년기의 방황, 청년기의 새로운 도전, 진보운동에의 헌신, 사회개혁을 위한 정치 입문, 대권 후보로 급부상, 대권 도전, 대통령 당선 등의 행로를 심리학적인 틀로 관찰한다.

이 책에 따르면 노무현과 오바마는 공통점이 많다. 노무현은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인권변호사가 되었고 진보운동을 거쳐 정치에 뛰어들었으며, 오바마는 평범한 가정에서 흑백혼혈로 태어나 진보운동을 하다 정치에 입문했다. 이처럼 불리한 조건에서 꿋꿋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점 외에도 기초적인 심리를 결정지은 유년기와 청소년기, 무의식적 동기나 정치적 지향, 심지어 링컨을 존경하는 것까지 닮아있다. 그렇다면 성격면에서는 어떨까?

분석을 하는 잣대는 칼 융의 심리적 유형 이론을 바탕으로 한 성격이론이다. 이 이론은 사람의 성격을 내향(I)-외향(E), 감각(S)-직관(N), 감정(F)-사고(T), 실천(J)-인식(P)이라는 네 쌍의 특성을 조합하여 16가지로 분류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폭압적인 권력에 맞서 싸우면서 민중의 이익을 사수해야 하는 상황에 맞는 노무현 대통령의 성격유형은 장군형(ENTJ)이고, 다양한 사람들을 통합해 그들을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상황에 맞는 오바마 대통령의 성격유형은 순교자형(INFJ)이라고 분석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노무현과 오바마의 가장 큰 공통점은 ‘꼬이지 않은 건강한 심리’이다. 이 둘은 정치인으로는 보기 드물 정도로 건강한 심리를 갖고 있었지만 동시에 그들은 자기만의 고통 또한 갖고 있었다. 저자는 고질적인 심리적 상처를 떠안으면서도 사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험난한 길을 헤쳐 온 두 사람의 인생은 인간 승리의 표본이며, 심리적으로 매우 건강한 인물들이라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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