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녀석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쉽사리 고개가 들리지 않는다.나 분명 조금 전까지 웃고 있었는데 녀석의 목소리에 왜 눈물이 차오르는 거지?이럴 땐 다하강 바보자식이라며 놀려줘야 하는 건데 말이야.나도 모르게 이 녀석의 마음 속으로 물 흐르듯 흘러가고 있나보다.
아기펀펀의 인터넷 연애소설 『재빠른 그 녀석』제 2권.
저자소개
저자 ☆반짝별☆(본명 구세주)
특기는 글쓰기. 취미는 바닥에서 뒹굴뒹굴 구르면서 TV보기나 컴퓨터 마우스 잡고 시간 버티기.
작품 [쉿! 비밀이야!!(그놈과의 연애생활)] [잘난 주인님의 도도한 파출부] [얼짱 길들이기]
목차
끝과 시작
그녀의 문제
아는 남자
각자의 오해
한 가지를 주어야 한 가지를 얻는다
라일락 향 가득히
두 얼굴의 그 남자
균열
먼 곳의 그녀
사랑하는 이유
거인의 정원에 뛰어든 늑대
유혹의 선
널 그렇게 예뻐 보이게 만드는 사람
넘쳐흐르는 감정
흰 토끼의 함정
찢겨지기 쉬운 나비
허니에게
에필로그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