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 보어
지식인 100인의 사상과 그 상호작용을 엮은『지식인마을』시리즈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함께 사는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지식을 얻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통합적 지식교양서이다. 국내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하여 학문의 경계와 분야를 허물고 인류의 지식과 대중을 연결하고자 했다. 이슈를 중심으로 여러 관련 분야를 함께 다루었으며, 분야를 뛰어넘는 지식인들의 영향 관계를 서술하였다.
이 시리즈는 인문, 자연, 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서양의 대표 지식인 100명을 촌장과 일꾼, 즉 개척자와 계승자로 등장시킨다. 각 권마다 지식인 지도를 그려 지식인들의 관계를 계승, 비판적 계승, 대립, 타분야 영향으로 표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제5권 <아인슈타인 & 보어>에서는 확률과 우연으로 설명되는 양자역학의 등장과 함께 바뀐 현대문명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의 초석을 세우지만 결국 고전역학의 세계에 머물게 되고, 보어는 양자개념을 이용한 원자모형과 상보성 원리를 전개하며 양자역학을 발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