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추리를 넘어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파고드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본격추리소설 마니아는 물론 소설 독자 다수로부터 찬사를 받는, 일본 신본격파를 대표하는 작가.
1964년 시마네 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에 진학한 후, 『살육에 이르는 병』의 아비코 다케마루, 『십각관의 살인』의 아야쓰지 유키토 등과 함께 추리소설연구회에서 활동했다. 1988년 시마다 소지의 추천을 받아 『밀폐교실』로 데뷔, 1989년 『눈밀실』을 발표해 ‘노리즈키 린타로’ 시리즈의 개막을 알렸다. 탐정이자 추리소설 작가인 노리즈키 린타로와 그의 아버지 노리즈키 사다오 경시가 등장하는 ‘노리즈키 린타로’ 시리즈는 미국 추리소설의 거장 엘러리 퀸에 대한 오마주이며, 작가의 대표 시리즈로서 일본 추리소설 팬에게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