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현직 전문의. 경조증과 우울 삽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2형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앓고 있다. 스물세 살 때 2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받았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10년이 지나서야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우울증이나 1형 양극성 장애에 관한 책은 많아도 2형 양극성 장애에 관한 책은 찾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쓰기로 마음먹었다. 현재 꾸준하게 관리하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경조울은 필명이다.
목차
프롤로그 | 2형 양극성 장애를 앓는 의사
1장 우울증이 아니었다
봄 | 경조증
첫사랑 | 첫 진단
지식화 | 부정
자존감 | 정신분석을 받다
엄마 | 누구나 마음속에 어린아이가 있다
억압 | 벼랑 끝까지, 정신분석
그 이후에도 아주 오랫동안
2장 나는 내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다
연애 | 굴레
자존감 훈련 | 생존 전략
술 | 원인 혹은 결과
고기능 우울증 환자 | 오만
불면 | 오늘 같은 밤이면
자살 사고 | 오랜 나의 벗
마지막 우울 삽화 | 수용
살 것 같았다 자유롭고 싶었다
3장 나는 2형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
낙인 | 감내해야 할 나의 몫
폭풍의 언덕 | 다섯 번의 경조증과 일곱 번의 우울 삽화
약 | 다가감정(多價感情)
일상화 | 변화
다시, 자존감 | 나를 진짜로 사랑하는 법
외로움 | 트리거
글쓰기 | 환기
관해 | 어쩔 수 없는 기대
자주 우울한 누군가에게 |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에필로그 | 2형 양극성 장애를 앓는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