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J그룹 총수의 아들인 정동윤과 정치계의 실세 김정현은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이다. 김정현은 정동윤의 연인인 여배우 장세희를 차지하기 위해 특별 분양과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정광우 회장과 정동윤을 구속시키고 J그룹을 해체한다. 정동윤에게 장세희를 소개해 준 연예계의 대모 안영서 역시 구속되자, 정광우 회장은 심복인 조성래에게 안영서를 보살피라는 특별 명령을 내린다. 안영서를 돌보던 조성래는 점점 그녀의 매력에 빠져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는데……. 과연 안영서는 J그룹의 부활을 꿈꾸는 정 회장의 계획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그리고 정동윤을 배신하고 김정현에게 간 장세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신흥 재벌의 몰락을 둘러싼 정계, 재계, 연예계의 삼각관계를 파헤친다!
이 사건에 휘말린 J그룹의 임원 조성래와 연예계 대모 안영서의 러브 스토리!
저자소개
1948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대학교 졸업 후 중등 교사를 역임했다. 중앙일보 르포 작가로 문단에 데뷔하여 1987년부터 여성 특유의 필치와 르포로 생생한 삶의 현장을 파헤치는 소설을 집필해왔다. 대표작으로는 81만 부 베스트셀러인 『헬로우 미미』(1987)와 263만 부 밀리언셀러인 『억새풀』(1990)이 있다. 그 외에도 1989년 『별난 여자』(1989), 『외로운 여자』(1991), 『수면 위에 뜬 달』(1992), 『바람꽃』(1993), 『수수꽃 다리』(1994), 『달과 강』(1995), 『하늘의 사랑』(1996), 『행복한 여자』(1997), 『희나리』(1997), 『동반자』(1997), 『여섯 빛깔의 무지개』(1997), 『바람 바람 바람』(2003) 등 전 81권을 출간했다. 현재 경기도 모처에서 「황금빛 L」 스토리, 극본 「허황후」, 「미녀 삼총사」를 집필 중이며, 극본 「The Good Boy」(영화)를 완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