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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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맛, 파리
- 저자
- 민혜련 저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14-08-11
- 등록일
- 2015-12-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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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혀끝의 축복, 프랑스 요리의 모든 것!
“정치, 문화, 교육… 모든 걸 다 따져도 프랑스 요리는 가장 위에 있다.” 프랑스 셰프 레이몽 블랑(Raymond Blanc)은 자국 요리에 대한 완벽성과 자부심을 이렇게 표현했다. 프랑스 요리는 수세기 동안 발전된 역사적 총체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이다. 『관능의 맛, 파리』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있는 프랑스 미식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10년간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이 후 16년간 정통 프랑스 레스토랑을 경영한 자타공인 프랑스 문화 전문가다. 그녀는 그동안 연구하고 체화한 프랑스 미식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들을 파리 전역을 배경으로 이 책에 펼쳐놓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프랑스 미식의 예술성과 진정성에 감탄하며 그동안 알지 못한 프랑스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인간이 사는 현상계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주어지는 모든 것에 열정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미지의 경험은 그녀를 매혹한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종합하여 자신의 전공분야에 깊이를 더하는 T형 인간이야말로 르네상스적인 보편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삶의 행보도 다채롭다.
작가 민혜련은 성신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캉(Caen)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를 수료하면서 10여 년간 파리지엔의 삶을 살았다. 와인과 프랑스 요리에 매료되어 귀국 후에 국내 최초의 프랑스 요리 전문점 ‘작은 프랑스(La Petite France)’를 창업하여 프랑스의 맛을 널리 알렸다. 이 시절 와인의 매력에 심취하여 생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와인의 발효공정”에 관한 논문을 썼다. 대학과 기업체에서 와인 및 유럽문화뿐 아니라 과학사를 강의하면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르네상스의 의미였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몇 바퀴나 돌면서 유럽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르네상스적인 인간’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론 키친 앤 바’(Maron Kitchen&Bar, www.maron.kr)를 경영하고 있다.
저서에 『일생에 한 번은 파리를 만나라』, 『파리 예술 기행』, 『관능의 맛 파리』, 『프랑스 요리의 역사』, 『와인 양조학(공저)』 등이 있으며 『알기 쉬운 와인 테스팅』, 『와인 디바의 와인 이야기』, 『이브 생-로랑』외 다수의 도서를 번역하였다.
목차
Prologue
프랑스 요리에서 인생의 맛을 발견하다
1. 사디즘의 맛
구순기의 프랑스인들
네 간을 빼 먹을 거야
너의 속살을 보여줘, 장봉
돼지에 대한 끝없는 탐욕
미식일까 혐오식품일까
2. 사람의 맛
가난한 이들의 풍요로운 식탁
깊어가는 겨울밤의 특별한 케이크들
다이어트의 적, 프랑스 할머니표 전통요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파리의 완벽한 바게트에는 비밀이 있다
아주 프랑스적인 요리 팁
3. 문화의 맛
영혼을 위로하는 달콤함
미식가이드의 축복 혹은 저주
스타 셰프의 신화는 만들어지는 것
분자요리, 요리와 과학이 결혼하다
레스토랑에선 누구나 귀족이 된다
접시 위의 예술, 소스를 말하다
4. 자연의 맛
프랑스 미식의 정점, 와인
와인과 요리의 방정식을 풀다
지중해의 향기
치즈에 미치다
페로몬에 취한 송로
자연이 만들어낸 보석, 게랑드 소금
Bon appetit!
프랑스 최고의 맛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