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 우리 시대의 인물읽기 3

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 우리 시대의 인물읽기 3

저자
편집부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출판일
2005-12-20
등록일
2003-09-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KB
공급사
북토피아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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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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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인물들을 조명하는 '우리 시대의 인물읽기' 시리즈 세번째 책으로 장정일, 노무현에 이어 세번째로 선택된 '우리 시대의 인물'은 현재 아홉번째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완성하고 곧 개봉을 앞둔 영화감독 김기덕이다. 그는 데뷔작 '악어'에서부터 '섬', '나쁜 남자' 등에 이르기까지 만드는 작품마다 평단과 관객 양쪽으로부터 지지와 비난의 양 극단을 달리며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먼저 '김기덕이 말하다'에는 김기덕 자신이 직접 쓴 글 외에도 김기덕과 작가 장정일과의 대담, 인물 칼럼니스트 김경의 인터뷰 기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기덕 감독이 직접 쓴 글은 자신의 삶과, 영화에 대해 그때그때 기록한 글들을 그대로 실은 것으로 그의 숨결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작가 장정일은 김기덕을 만나기 위해 그의 모든 영화를 3번씩 보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13개의 단장으로 묶어 보냈다. 김기덕 감독은 그의 단장들에 우회하지 않고 정직한 소회를 달았으며, 이 두 사람이 아니면 결코 나눌 수 없는 독특한 형식과 내용의 대담을 만들어냈다.

'김기덕을 읽는다'에는 김기덕의 9편의 작품에 대한 13인의 평론가의 글을 실었다. 이 글들은 그의 영화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글이 아니며, 김기덕의 영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김기덕이 던지는 화두에 자기 방식으로 맞서는 글들이다. 특히 영화 '나쁜 남자' 편에는<씨네21> 339호를 위해 했던 김기덕 감독과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인터뷰 기록 333매가 전재되었다. '그리고 김기덕을 말하다'에서는 김기덕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배우, 스태프, 기자들에게 듣는 감독 김기덕, 인간 김기덕에 대한 글들이다. 이 밖에 김기덕 감독의 첫 시나리오 '무단횡단'과 그의 영화 9편에 대한 자료, 김기덕에 관련된 글들을 조사해 수록한 부록에 이르기까지 김기덕에 관한 풍부한 자료와 흥미로운 글들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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