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술과 역사 사이에서

미술과 역사 사이에서

저자
편집부
출판사
열화당
출판일
2005-12-20
등록일
2005-12-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KB
공급사
북토피아
지원기기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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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본 전자책은 문화관광부가 전자책 산업을 견인할 대표적인 작품으로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한 특수기획 전자책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장 강우방의 한국미술에 대한 수상록. 불교 미술의 상징을 찾아서, 미의 여로 등 87편의 글을 통해 우리 문화가 지닌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별도로 저자의 의도가 살아있는 사진들을 모아 멀티미디어 사진집으로 만들어 한국미술에 대한 아름다움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국립경주박물관장 강우방의 한국미술에 대한 수상록(隨想錄)이다. 불교조각을 전공한 한 미술사가(美術史家), 단지 자신의 전공에만 머물지 않고 불교회화·불교건축 등도 함께 연구하여, 한 유적의 종합적 고찰을 통해 불교사상·불교신앙에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수상록에는 그러한 한 미술사가의 삶의 궤적, 정신적·학문적 모색과 체험 과정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는 회화와 공예로도 관심을 확대하여 한국미술의 특질을 치우침 없이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의 유적·유물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세밀하게 묘사·비평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고대미술에 대한 탄탄한 안목을 바탕으로 현대미술, 특히 회화·영화·사진 등에 대한 심미적 비평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의 고대미술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통해서만 중국이나 일본, 더 나아가 서양미술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관점 아래, 한국미술에 대한 사랑이 바탕에 있어야만 다른 나라 미술도 사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피력한다. 물론 저자는 이 책 전체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듯이, 한국미술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나라 미술에도 애정을 보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예술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종교·철학· 문학·과학 등 다른 분야와 긴밀한 상호관계를 맺으며, 삶의 체험에 근거한 예술의 이해·감상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즉 분화(分化)의 현상을 배격하고 종합적 관점에서 예술을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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