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국지』의 영웅담은 모두 사실일까? 장비의 고함소리 한 번에 조조의 80만 대군이 순식간에 오합지졸이 돼 버린게 사실일까? 『삼국지』의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추적하고 숨겨진 뒷이야기를 찾아 실은 책이다.
천리안, 하이텔 등의 PC통신에서 '삼국지'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폭주하는 네티즌들의 『삼국지』에 관한 의문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하게 됐다. 대부분의 의문들은 『삼국지』의 영웅담들이 정말 사실일까? 하는 점이었다. 저자는 나관중의『삼국지연의』는 소설이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허구가 많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삼국지』의 어디까지가 사실이며 허구인지를 밝혀낸다. 그리고 중국이 삼국으로 나뉘어 서로 다투던 당시 우리나라도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였다는 점에서 우리 삼국과 『삼국지』의 등장하는 중국의 삼국시대와 관련있는 이야기들도 함께 살폈다. 『삼국지』뒷이야기에는 삼국시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도 있다.
목차
머리말
첫번째 이야기 우리 역사와 삼국지
1. 우리나라의 삼국, 중국의 삼국보다 컸다
2. 조조가 황해도에 왔다?
3. 손권의 사신, 고구려왕에게 목이 잘렸다
4. 고구려, 사마의를 도왔다
5. 요서는 처음부터 고구려 땅이었다
6. 강태공은 우리의 조상이다
7. 관구검의 고구려 침략, 진실은 이것이다
두번째 이야기 분석 삼국지
8. 삼국지 최고의 무장은 누구일까?
9. 삼국지 최고의 모사는 누구일까?
10. 삼국시대에는 왜 장수끼리 일 대 일 대결을 자주 했을까?
11. 도원결의는 실제 이야기일까?
12. 독우, 장비가 매질한 것이 아니다
13. 나관중의 착각 - 여포의 의부 정원은 형주자사가 아니었다
14. 인플레, 삼국시대에도 있었다
15. 원소, 동탁에게 대들지 못했다
16. 조조는 동탁을 죽이려 하지 않았다
17. 유비ㆍ관우ㆍ장비는 여포와 싸우지 않았다
18. 화웅, 관우가 죽이지 않았다
19. 관우도 옥새를 얻었다
20. 17로 제후연합군은 없었다
21. 동탁이 장온을 죽인 진짜 이유
22. 나관중의 실수 - 태사자는 이렇게 북해의 포위를 뚫었다
23. 도겸은 어진 선비가 아니었다
24. 유비에게도 정치자금줄이 있었다
25. 페미니스트(?) 여포
26. 사람고기를 군량으로 조달한 정욱
27. 관우의 무기는 청룡언월도?
28. 관우는 적토마를 타지 않았다
29. 관우도 여자는 밝혔다
30. 조자룡이 80만 대군을 뚫고 유선을 구했다?
31. 장비가 장판파에서 조조의 80만 대군을 물리쳤다?
32. 제갈량, 손권을 섬길 수도 있었다
33. 제갈량도 의형제를 맺었다
34. 적벽대전은 없었다
35. 촉의 제2인자는 제갈량이 아니었다
36. 손부인이 유비와 혼인한 것은 주유의 미인계?
37. 관우를 수술한 의원은 화타가 아니었다
38. 관우의 죽음은 제갈량의 정적 제거 음모?
39. 맹달의 아버지도 간교했다
40. 조조도 방중술에 빠져 있었다
41. 유비가 오나라를 친 이유, 관우의 복수?
42. 황충, 오나라 정벌에 나서지 못했다
43. 마초는 서평관을 지킬 수 없었다
44. 발명왕 제갈량
45. 북벌전까지 위나라는 제갈량의 존재를 몰랐다
46. 제갈량은 위연의 자오곡 계책을 쓰지 않았는가
47. 이것이 의문 - 제갈량의 사륜거
48. 가정싸움, 그곳에 사마의는 없었다
49. 죽은 제갈량이 산 중달을 달아나게 했다?
세벌째 이야기 삼국지 뒷이야기
50. 화타는 의사가 아니었다
51. 조조는 숏다리, 관우는 서장훈보다 컸다?
52. 삼국시대 황제의 취미는 닭싸움
53. 환관이 황제?
54. 왕자병, 삼국시대에도 있었다
55. 삼국지 최고의 호색한 사마염
56. 오나라에 캄보디아의 악단이 있었다
57. 돼지에게 사람 젖을 먹이다
58. 마약, 삼국시대에도 있었다
59. 삼국지가 아니라 사국지?
60. 조조는 학살자!
61. 강감찬과 조조
부록 - 연표로 보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