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은 시장(市場)에서 만남과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인터넷은 사람들을 결합시키고 그 관계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준다. 그렇다고 인터넷을 순진한 소비자의 차세대 대중시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허구이며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 인터넷이나 기업의 인트라넷 속에는 생산측과 시장(市場)의 사람들이 같은 언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있다.


이들 2가지 커뮤니케이션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기업에 의해 서로 격리되어져 왔다.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 종래와 같은 비지니스방법을 쇄신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시장에 모여든 가장 큰 이유는 만남과 대화를 하기위해서 였다. 시장에서는 언어가 풍부하여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기도 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는 수많은 고객 층으로 세분화된 시장에서 여전히 매스마케팅으로 수익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많은 대기업이 웹상에서 겉보기에만 좋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기업을 살리는 것은 대용량회선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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