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소설의 첫 문장
김정선 저 저
유유 2017-08-28 YES24
소설의 첫 문장 242개를 모아 내 삶의 문장을 엮는다면 “첫 문장으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 삶의 첫 문장이든 글쓰기의 첫 문장이든. 우선은 소설의 첫 문장을 통해 내 글쓰기의 첫 문장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면, 더불어 내 삶의 첫 문장까지 다시 살펴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하여 처음부터 이렇게 살려던 것도 아니었고, 처음부터 이렇게 쓰려던 것...
[문학] 마음 보기 연습
유정은 글/강소영 그림
북로그컴퍼니 2017-08-25 YES24
마음챙김 명상은 똑같은 상황에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뇌를 훈련시키는 매우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마음 훈련법이다. 짧은 기간의 명상 체험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공감능력 향상, 뇌기능 향상, 회복 탄력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다. 이런 이유로 명상을 배우고 싶다는 사람이 많지만, 전문 프로그램이나 사설 기관 ...
[문학] 느링느링 해피엔딩
볼프 퀴퍼 저/배명자 역
북라이프 2017-08-24 YES24
“인생의 박자를 조금 늦추면 삶은 축제가 된다!”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어른들에게 전하는삶의 눈부신 순간을 붙잡는 법! 『느링느링 해피엔딩』은 저자인 볼프 퀴퍼와 딸 니나, 아내 베라와 아들 시몬이 백만 분, 즉 2년 동안 태국과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한 이야기다. 그의 삶은 따분한 미팅과 의미 없는 약속과 답답한 서류 더미 대신 넓은 바다와 태양 ...
[문학]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이다혜 저
예담 2017-08-10 YES24
익숙했던 모든 것들이 낯설어지기 위해 떠날 뿐이다[씨네21] 이다혜 기자의 첫 여행에세이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달뜨는 순간들이 있다. 비행기표를 끊는 순간, 휴가계를 내는 순간, 비행기에서 와인 한 잔을 받아든 순간…. 뭔가 대단한 경험이나 자아 찾기를 할 수 있어서 여행을 탐닉하는 게 아니다. 그 어떤 것을 하더라도, 일단 집이 아닌 곳에 있다는 사실...
[문학] 인생의 일요일들
정혜윤 저
로고폴리스 2017-07-31 YES24
『침대와 책』,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정혜윤의 신작 에세이, 일상과 여행을 오가는 편지로 새롭게 독자들에게 말을 건네다껍데기만 남은 것처럼 지쳤을 때, 그 무엇에도 감동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 무기력과 우울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세이스트 정혜윤이 삶에 지친 모든 독자들에게 보내는 에세이. 일상과 그리스 여행이 촘촘히 어우러진 에세...
[문학]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성호승 저
경향비피 2017-07-22 YES24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바람이 무엇일까. 내 눈으로 볼 수도, 내 손으로 만질 수도 없지만 그 사람만은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내 곁에 있을 때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은 쉽다. 함께 시답지 않은 장난을 치고,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그 모든 시간들이 사랑이니까.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길 안쪽을 내주며...
[문학] 아주, 조금 울었다
권미선 저
허밍버드 2017-07-15 YES24
“살다 보면, 한 번은 오직 나를 위해 울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15년 차 라디오 작가 권미선이 전하는,눈물을 참는 데 익숙한 당신을 위한 73편의 서정(抒情) 에세이『아주, 조금 울었다』는 꼬박 15년, 매일 글을 써온 라디오 작가 권미선의 첫 번째 감성 에세이로, 혼자인 시간에야 비로소 꺼낼 수 있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담았다. 혼자여도 괜찮다고 생각...
[문학] 저 게으름뱅이는 무엇이든 잘한다
로런스 쇼터 저 / 마갈리 샤리에 그림 저
예담 2017-07-07 YES24
언제까지 아등바등 애쓰면서 살아야 하나요? 오늘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당신을 위한 휴식 같은 책일중독을 당연하게 여기고 휴식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세상. 이제 우리는 정말 하루라도 편안하게 쉬어보고 싶은 게 희망사항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그렇게 방전됐을 때,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을 때 과감하게 모든 걸 멈추고 ‘게으름뱅이’가 되라고 말한다. 해야 하...
[문학] 그 시간 속 너와 나
동그라미, 새벽 세시 저
경향비피 2017-07-05 YES24
당신은 몰랐고 나는 하지 못했던 말 그와 나, 두 사람의 마음이 담긴 한 권의 책 ‘우리’라고 부를 수 있었던 그 시간 속 너와 나에게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다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끝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언제나 끝은 선명하지 않으며 깔끔하지 못하다. 묵은 감정과 지친 사랑에 더는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만, 차마 무슨 말이라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