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5%의 기적
이동우
생각의나무㈜ 2010-10-15 웅진OPMS
사랑을 기적으로 만든 틴틴파이브 이동우의 삶이야기 기적은 이미 제 앞에 와 있었습니다. 기적은 바로 당신의 사랑이었습니다. 1990년대 활발하게 활동하던 개그맨 그룹 `틴틴파이브`의 멤버 이동우. 지난 2003년 그는 갑작스럽게 망막색소변성증(RP)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는다. 시력이 점차 낮아져 결국 실명하게 되는 것은 물론 치료방법조차 없다는 진단을 ...
[문학] 무심한 듯 뭉클하게 아내를 탐하다
김상득
이미지박스 2010-10-01 웅진OPMS
드디어 내가 죽었다. 조금 더 일찍 죽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화장실 가서 많이 웃었니? 농담이야. 너는 원래 현명하고 씩씩한 사람이라서 다른 여자들처럼 울고 불고 하면서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진 않을 거라 믿는다. 고백할 게 있다. 몰래 마이너스통장 하나 만들었다. 다른 데 쓴 건 없다. 내가 도박이나 마약 하는 것도 아니고 주식에 손댄 것도 아니다. 따로...
[문학] 글 속 풍경 풍경속 사람들
정규웅
이가서 2010-09-24 웅진OPMS
문단의 뒤안길을 거닐었던 문학전문기자의 기록 1970년대 그때, 그 행복했던 시절 문학과 문인 그리고 문단의 주변을 맴돌면서 체험하고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스스로 문인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과 어울리며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회고한 것이다. 문학을 하려다 하려다 안 돼 문학기자가 된 저자는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인들과 직접 ...
[문학] 아름다운 결핍
박선희
청어 2010-09-07 웅진OPMS
스티비원더라는 가수가 있다. 레이찰스, 호세펠리치아노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시각 장애인 가수 중 한명인 그는, 모든 장애인의 희망이자 전 세계 정상인들의 꿈이다. 세상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그에게 다른 무언가에 대한 끝없는 갈망을 낳게 해 오늘의 그를 있게 하지 않았을까.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경지에 이른 음악성으로 정상인이 보지 못하는 마음속 세계...
[문학] 최초에 도전하라
김영환
생각의나무㈜ 2010-08-23 웅진OPMS
감성과 이성을 아우르는 소통의 정치를 실현해온 김영환 에세이 전 과학기술부장관이자 3선 국회의원, 치과의사, 베스트셀러 시집을 낸 시인으로 감성과 이성을 아우르는 소통의 정치를 실현해온 김영환의 에세이집『최초에 도전하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창조적 상상력이 어떤 식으로 발현되고,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사색과 실천들을 ...
[문학] 어느 시인의 팡세
심갑섭
프리윌출판사 2010-08-01 웅진OPMS
우리가 일상의 삶을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예화와 자작시를 통해 메세지를 던지는 책이다. 그 메세지를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명상하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삶의 역설」에는 편안을 추구하면 권태가 들어오고 편리를 추구하면 나태가 들어온다는 메세지를 던지면서 나를 불편하게 하던 많은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
[문학] 해방촌고양이
황인숙 저/이정학 그림
이숲 2010-07-20 YES24
『해방촌 고양이』는 고양이 애호가인 황인숙 시인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이다. 저자가 사랑하는 고양이는 비싸고 예쁜 고양이가 아니 라 빗줄기에 하염없이 젖어야만 하는 길고양이 들이다...
[문학] 딸에게 보내는 편지
민영희
청어 2010-07-15 웅진OPMS
딸과 어머니는 같으면서도 다른 이름이다. 저자는 엄마가 있어 딸은 완성되고, 딸이 있어 어미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전쟁 1·4후퇴 당시 남으로 피난하여 갖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살아온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지면서, 딸과 어머니로 살아온 그의 삶이야기가 전해진다.
[문학] 내 밖의 나
김연수
청어 2010-07-12 웅진OPMS
세상의 다양한 수행들을 섭렵한 후 명상에 대한 저서를 펴 온 저자의 새로운 명상 에세이다. 저자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과거의 나]에 중독되어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지적하면서 과거의 나에 가려 아직 내 앞에 나타나지 못하는, [지금 여기] 실존하는 나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여태까지 내가 알아오던 내 안의 나를 떠나 [내 밖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