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상품개발
어떻게 하면 장사가 잘 될까?
어떻게 하면 히트상품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을까?
아침 출근길에는 천 원짜리 커피와 삼각김밥, 바쁜 점심에는 간편한 도시락, 나른한 오후에는 당 보충을 위한 달콤한 디저트, 지친 퇴근길에는 만 원에 4캔 수제맥주와 즉석안줏거리.
이렇듯 어느새 편의점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게 되었다. 동네마다 편의점이 없는 곳이 없고, 편의점에 들를 때마다 무언가 계속 신상품이 나와 있다.
이렇다 보니 편의점 매출은 해마다 성장해 지난 8월에는 처음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제치고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에서 편의점이 매출비중 1위에 올랐다는 기사가 나와, 명실상부한 편의점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렸다.
이런 성장의 배경이 되는 삼각김밥, 도시락 등 수많은 편의점 히트상품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책 《돈이 되는 상품개발》이다. 저자인 혼다 도시노리는 일본과 한국의 세븐일레븐 등에서 근무하면서 40년에 걸쳐 편의점 유통업에 천착하였고, 일본과 한국에서 수많은 히트상품을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물건을 파는 방법, 히트상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 사고력에 대한 노하우를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같은 소형 점포가 어떻게 하면 슈퍼마켓이나 마트와 같은 대형 점포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지, 장사가 잘되는 점포를 만드는 방법과 원칙은 무엇인지 같은 장사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사례를 중심으로 잘 설명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편의점뿐 아니라, 많은 개인 식당이나 커피숍, 약국 같이 동네에서 소규모 점포를 경영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1949년 3월 5일 가나가와현 출생하여 다이와증권을 거쳐 1977년 세븐일레븐재팬 입사하였다. 이 회사의 최연소 이사로 취임하였고 일본 편의점 업계의 기반정비에 공헌하였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가 5년간 롯데그룹 전무이사로 한국 세븐일레븐의 재건에 종사하였으며 귀국 후 스기약국 전무이사, 라옥스 대표이사사장, 에이엠피엠재팬 대표이사사장을 거쳐, 2010년부터 패밀리마트에서 상무이사로서 신규사업을 담당하였다.
2015년부터 전무이사 상품본부장으로서 삼각김밥, 도시락 등 많은 상품의 전면개혁을 실시하였다.
2017년에 전무이사 사장보좌에 취임, 유니 주식회사 고문을 겸임하였고 2018년에는 주식회사 혼다컨설팅을 설립하였다.
저서로는 《삼각김밥 혼다씨》(이콘출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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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글
들어가는 말
제1장 상품개발력 양성강좌 - 상품의 ‘히트상품화’를 생각한다
제2장 판매력 양성강좌 - 잘 팔리는 점포를 만든다
제3장 변화대응력 양성강좌 - 세상의 변화를 꿰뚫어 본다
맺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