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척 사전
하나하나 초콜릿을 까먹듯,
머릿속에서 꺼내는 맛있는 잡학사전 365!
은근한 잘난 척을 즐기는 당신, <잘난척 사전>을 읽어라!
<아, 정말 오늘 짜증나는 날이었어. 자기야. 나 좀 위로해 줘!>
<자기야, 미소 짓는 것보다 찡그리는 게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운대. 우리 자기 오늘따라 더 날씬해 보이는데?>
<자기는 정말 센스쟁이야~♥>
<부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괜찮네, 물고기도 익사한다지 않나. 누구나 실수는 하는 거야.>
<물고기가 익사를요? 하하. 부장님,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혹은 알고 있지만 새삼 사용하지 않는 수많은 지식이 있다. 그러한 지식 중에는 깊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가 하면, 꼭 배우거나 공부하지 않아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잡학(雜學) 지식이 있다. 많은 이들이 잡학 지식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 주변의 소위 박학다식(博學多識)하고 센스 있다고 인정 받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똑똑하고 아는 것 많은 그들도 어렵고 전문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대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 스스로도 정말 사실인지 불분명한,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잡학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정말인지 아닌지, 출처가 어디인지는 그들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여전히 매력적인 사람인 것이다.
<당신은 어떠한가?>
<우물쭈물, 어색한 침묵으로 상대방의 말만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
<항상 고리타분하고 뻔히 예상되는 말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센스 없는 당신이라도 안 되는 것은 없다. 뉴스도, 신문도, 책도, 잡지도 모두 취미가 없다면, 망설이지 말고 당장 이 책을 읽어라! <잘난척 사전>은 필요할 때 펼쳐보는 사전이 아니다. 365개의 잘난 척 소스를 연상을 돕는 삽화를 보며 영어 번역, 영단어 풀이와 함께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아놓자. 그 다음 맛있는 초콜릿을 하나씩 꺼내어 먹듯이 대화에 곁들여 사용해 보는 것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당신의 센스 있는 한 마디에 상대방의 코웃음이 돌아올 수 있지만, 당신은 이미 매력적인 “은근 잘난척 쟁이”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아주대학교 등에 출강하였으며, 2010년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전소설을 전공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하소설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후기 대하소설의 다층적 세계관> 등 현대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는 대하소설의 주요 테마들을 연구하고 있다
프롤로그
I love this book
곰과 호랑이도 보고 싶은 <인류 사전>
타잔도 혀를 내두르는 <동물 사전>
상식탈출! 잡학다식! <잡학 사전>
이런 법이 어디 있어?! 기상천외한 <법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