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 동안의 남미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한 남미 방랑기!
열정에 중독된 어느 나그네의 427일간의 남미 방랑기, 시즌 1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5달간 패션잡지 [유행통신]에 연재된 <남미일주>를 엮었다. 단순한 남미 여행기라기보다는, 자연의 재앙 속에 투쟁하는 가난한 민중이 살아 숨쉬는 지독한 삶의 기록이다. 총 12부로 구성했다.
이 책은 감상적인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남미 여행기가 아닌, 현지에서 현지인과 부딪힌 사람 냄새 나는 남미 여행기다. 여
박민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우유 배달하는 아버지의 막내로 태어나 공상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으며 어린시절을 보낸 소심쟁이다.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한겨레 신문과 에드윈이 공동 주최한 광고 카피 선발대회에 입상하기도 하였으며 <영화 저널>이라는 영화 주간지가 창간되었을 때 당당히 학생 기자로 선발되는 등 대학 시절부터 잡지 바닥에서 다양한 글을 쓰며 주체하지 못하는 입담을 글로 옮겨 놓았다. 2001년 시나리오작가협회 우수 시
들어가며…
길 위에선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부럽다
호된 신고식, 올라! 멕시코
짝짝짝, 뺨 세 대가 필요한 시작
살아남거나 혹은 비굴하거나
공포의 괄약근 선전포고
이보다 더 지독할 수 없는 몸살
인디오와 함께 춤을, 와하카
크리스마스트리, 와하카
긴장 100%, 와하카 시장과의 담판
멍청한 박민우는 입장 불가
천상의 축제, 겔라게차
와하카에 내린 푸른 비
상술로 망친 휴식, 푸에르타 바야르타
거지 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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