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부자
살아있는 조선의 상도를 소개하는『조선을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제3권. <조선의 부자>는 조선 부자들의 파란만장한 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단순한 거부의 평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조선왕조의 풍토 위에서 미투리 경제학과 함께 명멸한 우리 조상들의 경제사, 문화사, 풍토사를 전해준다.
이 책은 조선의 사회 풍토 속에서 자라난 임상옥을 비롯하여 개항기를 거쳐 철도 및 기선의 탄생과 함께 근대적 서양 물품 물량시대의 도래, 은행ㆍ토지 측량ㆍ산금 정책의 여파로 등장한 노다지 광산 거부시대까지를 살펴보고 있다. 지학, 인물, 세태, 풍속, 산물 등을 종합적으로 풀어내며, 살아 있는 그대로의 거부들의 모습을 전해준다.
●이준구
교육학 박사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과를 거쳐 일본 스쿠바(TSUKUBA)대학에서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홍익대학교 학보사 주간과 전국대학신문협의회 회장, 대한교육연합회(현 대한교육총연합)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선조 말기의 근대화에 있어서》, 《전환기의 한국사회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교육학은 물론 한국사회에 대한 끊임없
하룻밤의 은혜로 거부가 된 역관_ 홍순언
재물을 다스리는 데 뛰어난 거상_ 임치종
인삼으로 한 시대를 평정한 무역왕_ 임상옥
꾸밈없는 과부의 끊임없는 선행_ 백선행
소를 몰고 온 천만장자_ 최봉준
전 재산을 학교 설립에 쓴 독신 여장부_ 최송설당
독립운동가로 다시 태어난 무역상인_ 이승훈
거친 인생에서 꽃피운 명월관 설립자_ 안순환
배짱으로 밀어붙인 천만장자_ 김기덕
두 발 앞선 신기술의 귀재_ 최남
망치 하나로 거부가 된 황금왕_ 최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