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네 이층집
김승규의 창작 동시조집.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의 삶과 마음을 담아 온 민족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의 형태를 빌린 동시조가 담겼다. 표제작「까치네 이층집」은 새로 생긴 까치집으로 2개의 까치집이 생긴 까치집을, 이층집으로 비유했다. 예쁜 삽화는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조안 말루프 Joan Maloof
‘나무를 껴안는 사람’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안 말루프는 메릴랜드 주에 있는 솔즈베리 대학에서 생물학과 환경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멸종 위기의 식물이나 동물과 식물의 상호 작용, 숲 생태학,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환경 등에 관심이 많다.
그녀의 별명인 <나무를 껴안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숲에 있는 나무를 베어내 마련한 자금으로 공원을 세우겠다는 시 당국에 맞서 저자는 과격한 반대운동을 펴는 대신, 사람들을 모아 숲 속 나무 하나 하나에 9.11 테러 희생자의 이름표를 거는 것으로 맞섰다. 평범했던 숲은 9.11 추모 숲으로 다시 태어났고, 곧 베어질 위기에 처했던 나무는 무사히 제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또한 그녀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나무를 껴안아보게 한다든가 아기가 태어나는 출생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자연으로 이끈다.
[봄]
아지랑이/봄비와 새싹/개나리꽃/개나리 뿌리에는...
[여름]
바다와 아이/나팔꽃/시냇물/풀꽃과 바람...
[가을]
가을 하늘/가을 햇살/가을 바람에게/고추잠자리...
[겨울]
초가집/문구멍/초겨울 시냇물/고드름...
[그때 그시절]
그 때 그 시절/햇살일까 바람일까/봄나들이/엿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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