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전쟁 왜구
우리들의 왜구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침구한 일본인들로 구성된 해적 집단 정도이다. 그러나 정작 현재 일본에서는 왜구를 일본인만이 아니라 고려인, 조선인과 중국인들도 포함된 다국적민으로 구성된 해적 또는 해적 활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인들에 의해 왜곡된 왜구상을 바로잡아, 전근대 동아시아 역사에서 왜구라는 역사현상을 재평가하고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가 마산, 부여 홍산, 서천, 군산, 상주, 함양, 인월, 무등산, 일본의 쓰시마섬, 규슈, 사가현, 고토렛토,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 등지를 여러 차례 답사한 경험과 수년간에 걸쳐 수집한 한일 양국의 문헌사료와 자료 등을 바탕으로 서술하였다.
고려대학교 중국어문학과 졸업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 총합문화 연구과(석사, 박사)
일본 중세사 전공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저서 및 역서: <전근대한일관계사>, <중세 왜인의 세계> 등
제1장 고려 말 왜구의 실상
제2장 왜구와 마산
제3장 왜구와 부여 홍산 전투
제4장 진포구 전투의 역사지리학적 고찰
제5장 경신년 왜구의 이동과 전투
제6장 <손자병법>을 통해서 살펴본 왜구사 최대의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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