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0개국, 정보 가득 유럽여행기
“너 유럽 가봤어?”
“그럼. 대학생 때 한 달 패키지로 싹 돌았지~”
에이… 그걸로 정말 그 곳에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까? 안내에 따라 휙휙 코스만 찍고 사진만 남겼다고 해서, 정말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건 일종의 쇼핑일 뿐.
여행은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아주 소소하고 담담한 모습들을 보고 평소에 못 느꼈던 그 이국적인 감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렇게 깊은 몰입이 이뤄져야 비로소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우리 주변에 유럽에 다녀온 이들은 많지만, 정말 유럽을 ‘여행’했다고 할 수 있는 이는 생각보다 적지 않을까?
이 책은 유럽을 ‘여행’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파리 유학생활 동안 그 곳을 거점 삼아 유럽 곳곳을 여행한 진짜 여행자의 스토리이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하며 사람들과 소통해왔고, 단기여행자들이 느끼기 힘든 유럽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들려줬다.
이 시리즈는 저자가 만났던 진짜 유럽을 들려준다.
1. 비엔나(Vienna) : 음악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낭만적인 도시
Episode 1 :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하다
Episode 2 : 베르사이유 궁전에 버금가는 비엔나만의 화려함을 만나다
Episode 3 : 음악의 도시에서 예술의 고통(?)을 느끼다
2. 짤쯔부르크(Salzbrug) :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힐링 캠프
Episode 1 : 첫 해외여행의 느낌 그대로 다시 찾은 그 곳!
Episode 2 : 모차르트의 고향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다시 보다
3. 인스부르크(Innsbruck) : 오스트리아의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다.
Episode 1 : 인스부르크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만나다
Episode 2 : 앞으로의 여행도 인스부르크와 같기를!
[오스트리아 여행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