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페미니즘
우리는 모두 개별적이며, 모든 것에 다 공감할 필요는 없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 말할 이유도 없다. 각자의 정치관, 윤리관이 다르듯, 페미니즘의 양상도 다른 게 당연하다. 2W매거진 13호에서는 각자가 생각하는 페미니즘의 의미와 파급력이 완전히 다른 모습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다양한 얼굴을 마주하는 데 가치를 두고자 한다. 서로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이야기하고, 꾸준히 글로 써내는 것.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우리들이 지향하는 넓은 의미의 페미니즘일지 모른다.
Theme_당신의 페미니즘
Part 1.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세상을 바꾸진 못할지라도_ 홍아미
어쩌다 보니 페미니스트가 되었습니다_ 타란
꼭 이유가 있어야 할까요_ 김라면
아직도 배우고 있습니다_ 진영현
Part 2. 페미니즘이라는 언어
탄성_ 하율
책을 읽다가, 멈췄다_ 박성혜
참을 수 없는 공간 집착의 가벼움_ 글에다가
자기, 페미야?_ 나비
시작은 망했지만, 끝까지 망할 순 없으니까_ 목요일 그녀,
Part 3. 엄마의 페미니즘
여자는, 여자라서, 라는 말은 사양할게요_ 모개
페미니스트 엄마로 자라는 방법_ 이진언
내가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이유_ 시원
네 남편 삼성 다니잖아_ 박혜진
Part 4. 우리의 페미니즘 이야기
W에게 부치는 편지_ 드므
그 굿즈를 버린 이유_ 키위
몸의 자유_ 조하랑
이 구역의 페미니스트는 싸움 마를 날이 없다_ Hana
함께, 다 같이_ 소소
순한 맛 페미니즘_ 전명원
[연재]
멀리 떠나는 여자들 4
-당신의 시선은 무엇을 향해 있습니까_ 나무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