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인간의 법칙 - 64괘에서 배우는 인간과 자연의 지혜
우리가 궁금해하는 주역의 모든 것! 젊은 철학자가 새로 쓴 쉽고 명쾌한 주역 이야기
〈1장 주역의 기본 구조〉에서는 주역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역이라는 글자의 분석으로부터 음양론, 사상, 팔괘와 육십사괘 등을 살펴보고, 주역에 등장하는 각 도상들을 검토한 뒤, 주역을 지은 이들과 더불어 주역이라는 책의 구성 등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주역을 펴놓고 읽었을 때 자주 등장하는 문구들의 의미를 살펴본다.
〈2장 주역의 논리〉에서는 주역의 기본 구조가 지금처럼 성립될 수 있게끔 만들었던 논리를 살펴본다. 먼저 영속과 변화라는 두 근원적인 인간의 최초 직관과 통찰의 의미를 짚어본 뒤 주역의 논리가 구성되는 첫 단계인 괘卦의 창안을 설명하는 두 가지 학설을 알아본다.
〈3장 주역의 이용〉에서는 말 그대로 주역을 실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주역의 안쪽을 탐사하면서 점을 치는 방법을 알아보고, 주역의 바깥쪽에서는 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 즉 ‘점이 뭐냐?’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인간의 역사에서 ‘신화가 동틀 무렵부터 골치를 앓아온’ 현상인 점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점의 사유’가 지금 시대에도 필요한지 심리학을 동원해 고찰해본다.
〈4장 주역의 해석〉에서는 주역에 대한 융의 독특한 해석을 살펴본 뒤 다산역학의 점 해석법을 제시하고, 이를 다시 융의 해석과 비교해본다. 개선된 주역점의 절차를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는 것이다. 아울러 주역의 상징들이 의미하는 내용과 그것으로 해석을 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런 준비를 거쳐서,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주역점의 대표적인 서너 가지 해석들을 서로 비교해서 각 특징들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주역점이 심리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까지 소개한다.
1969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강절의 先天易學과 상관적 사유>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학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있다. 「사상의학 (책세상)」「세계의 고전을 읽는다 (공저, 휴머니스트)」「20대에 읽어야 할 한 권의 책 (공저, 책세상)」을 썼고, 「동무유고 (청계) 」「황제내경 (책세상)」「음양과 상관적 사유 (공역, 청계)」「자연의 해석과 정신 (공역, 청계)」을 번역했다.
프롤로그
1장 주역의 기본구조
2 주역의 구성
4 중요 용어와 개념들
2장 주역의 논리
2 괘의 창안
4 화해와 타협
3장 주역의 이용
2 주역점의 절차
4 우주의 두 연결 원리
4장 주역의 해석
2 역의 상징학
4 주역과 심리치료
에필로그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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