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 경영학
위기의 경영자들이여,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
1970년대부터 2009년 현재까지 40여 년을 경영 현장에서 일해온 대한민국의 대표 혁신 CEO로 알려진 ‘손욱’ 회장(전 삼성 SDI 사장, 현 농심 회장) 이 그간의 경험을 한데 녹인 ‘혁신의 완결판’격인 책이다. 이 책은 ‘십이지 열두 동물’에 주목해, 그것에서 크게는 세 가지 경영 기술(생각의 기술, 혁신의 기술, 상생의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열두 동물의 지혜에서 배운 ‘혁신과 변화, 그리고 위기관리의 열쇠’를 12가지 경영 원칙으로 응축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십이지 동물 중 자축인묘(쥐, 소, 호랑이, 토끼)에서는 성공하는 기업의 CEO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지혜로운 사고방식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그 다음의 여섯 동물인 진사오미신유(용, 뱀, 말, 양, 원숭이, 닭)에서는 경영 혁신에 요구되는 ‘혁신의 기술’, 즉 핵심 역량, 변화 관리, 인재 양성,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모방을 통한 창조 혁신, 룰과 프로세스 혁신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두 동물인 개와 돼지에게서 ‘상생의 기술’, 즉 신뢰 경영에 기반한 나눔과 지속 성장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열두 가지 동물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통해 경영자로서의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위기를 이겨내는 노하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머리에 닥쳐오는 경제 위기, 경영의 지혜를 어디서 구할 것인가?
1 생각의 기술│위기를 꿰뚫는 CEO의 사고방식
쥐子 위기 돌파의 기본을 생각하라
소丑 집요하고 완벽하게 문제에 접근하라
호랑이寅 쾌도난마의 결단력으로 목적을 향해 가라
토끼卯 잠재된 문제점까지 대비하라
2 혁신의 기술│위기를 넘어서는 경영혁신 파워
용辰 변화를 위한 핵심 역량을 갖춰라
뱀巳 성공할 때까지 변화를 추구하라
말午 기업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렸다
양未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원숭이申 초우량 기업, 그들처럼 경영하라
닭酉 룰과 프로세스를 확립하라
3 상생의 기술│기업 그 이상을 경영하라
개戌 변하지 말아야 할 핵심 가치를 지켜라
돼지亥 더 많은 공헌을 꿈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