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길 눈물의 길
목사 남호의 인도 배낭여행기. 2005년 5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순례자의 마음을 품고 인도를 여행한 기록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아내었다. 또한 그 여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삶을 성찰하는 마음도 그려내고 있다. <삶이 죽음인듯 살기 때문일까>, <평생을 참고 인내해야>,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별을 찾아 나서는 것>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책 뒷부분에는 인도에서의 여정 지도를 첨가하였다.
지은이_우재욱
948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성장기를 거의 진주에서 보냈다. 1974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수필이,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약 5년간 향리에서 교편생활을 하다가 1978년부터 포스코에 근무하면서 홍보과장, 홍보실차장, 홍보실부장, 기업문화실장 등을 거쳤으며, 2002년 포스코교육재단 이사보를 끝으로 직장생활을 접고 현재 기획사 ‘패스커뮤니케이션’을 경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칼을 버리면 갑옷도 벗으마』, 산문집 『삐삐와 깜박이』와 『양심과 이기심이 권투장갑을 끼면』 등이 있다.
머리글: 은혜를 기다리며 손만 바라보는 거지처럼
1. 나 자신을 찬찬히 짚어보고 싶은 까닭
2. 주여 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3. 나의 영혼을 더욱 뜨겁게 하시고
4. 한 접시에 5루피
5. 혼자라는 것에 담겨있는 외로움
6. 이끌고 인도해 가는 사람이나 책이 바르고 정확해야
7. 삶이 죽음인듯 살기때문일까
8. 바위에 손을 대듯이
9.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10. 눈물이 이리도 자주 쏟아질까
11. 평생을 참고 인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