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얼마만큼의 애정
- 저자
- 시라이시 가즈후미
- 출판사
- 다산책방
- 출판일
- 2007-10-05
- 등록일
- 2009-04-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헤어짐, 100번의 마주침. 우리는 아직도 사랑일까?
이별한 후 연인들이 겪는 미묘한 거리감을 표현함으로써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일본 연애소설. 우유부단한 남자, 마사히라와 자신의 의지가 뚜렷한 여자, 아키라. 상반적인 성격의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고, 이별하고, 그리고 5년이 지나 미묘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다시 만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마사히라는 여섯 개의 음식점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는 성공한 사업가지만, 사랑에는 익숙하지 않은 숙맥이다. 그는 서른한 살이 되도록 단 한 번의 연애를 했을 뿐이다. 단 한 명의 연인이었던 아키라, 마사히라와 그녀는 1년여 간 사랑을 키워가지만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헤어지고 만다.
헤어진 지도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둘은 헤어진 이후에도 후쿠오카 거리에서 자주 마주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서 당황스런 전화가 걸려온다. 헤어진 이후 오늘까지, 100번을 마주쳤노라고. 그리고 5년 전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하나씩 밝혀지는데….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나는 그를 얼마만큼 사랑하고 있는 걸까, 이걸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때 먼저 등을 돌린 건 나였을까, 그 사람이었을까 등 작가는 사랑과 인연에 대해 누구나 해보았을 법한, 그러나 누구도 속 시원하게 답을 얻지 못한 질문들을 던진다. 감춰진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주인공의 생각이 심화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사랑과잉이면서 동시에 사랑 결핍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의 사랑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_시라이시 가즈후미
1958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정치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83년 문예춘추에 입사, <주간 문예춘추> <제군!> <문학계> 등 잡지와 단행본 기획출판부에서 근무하다 2003년 퇴사하고 집필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순간의 빛> <부자유스러운 마음> <바로 옆의 저쪽> <내 안에 망가지지 않은 부분> <풀에 앉다> <보이지 않는 문과 학의 하늘> <나라고 하는 운명에 대해> <만약 내가 당신이라면> 등이 있다.
시라이시의 스미듯이 흐르는 섬세한 문체는 사람의 마음에 직구를 던지는 듯 명쾌하며 명료한 메시지와 아름다운 문장으로 고정팬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옮긴이_노재명
서강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구마모토 대학 비교문학과에서 일본근대문학을 전공했다. 2007년 현재 일본에 관한 역사소설을 준비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일본의 광고> <효웅 오다노부다가 1,2,3> <조선총독부> <조선통치사> <여자의 결투> <월식> <아베일족> <국화와 칼>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상식편 part 1
1부_의료사고 상식, 이것만은 알아두자
의료사고 앞에 의사 없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이런 황당 의료사고 있다, 없다?
병원에서 병 생긴다
의료 행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이런 건 무면허 의료 행위
이론편 Part 2
2부_환자의 권익, 이제는 스스로 지켜라
의료분쟁 왜 늘어나나
의료사고피해구제법 못 만드나, 안 만드나
병원에 계약하러 간다는 의식 가져야
의무醫務만큼 중요한 의사의 의무義務
환자도 지켜야 할 의무 있어
피해에 영향 미치는 의료 과실이어야 배상청구 가능
‘사고와 과실’을 구별 못하면 책임질 일 생길 수도 있어
실천편 Part 3
3부_억울한 의료분쟁, 제대로 대처하는 법
병원에서의 난동은 마이너스
의사 선생님, 어떻게 된 거죠
진료기록의 변조를 막아라
의심되면 부검은 필수
사고가 발생하면 병원을 옮겨라
모든 일은 기록해둬야
최소한의 지식은 갖춰야
합의금, 병원은 ‘거침없이’ 껌 값부터
소송편 Part 4
4부_의료사고 소송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
형사고소는 신중하게
소송은 신중하게
의료소송은 ‘나 홀로 소송’ 쉽지 않아
의료소송 발생 전개도
브로커를 경계하라
소멸시효에 주의하라
의료소송은 감정이 반이야
처음부터 과다한 금액청구는 불이익이 될 수도
내 의료소송 맡은 변호사 믿을 만한가
의사 잡는 의사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