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 파리
파리의 커피가 전해주는 파리 사람들의 일상!
저자가 유학생활 동안 즐겨 찾던 카페를 무대로 파리와 파리 사람들을 이야기한 책. 저자는 전 세계에 알려진 클래식 카페 외에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모던 카페, 파리의 문화적 향기를 진하게 보여줄 수 있는 컬쳐 카페 등을 충분히 찾아 안내하기 위해 파리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녔다.
저자는 파리에 사는 동안 눈물이 날 만큼 부러움을 느꼈던 역동적인 카페 문화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28개 카페를 엄선해 실었다. 오래되고 유명한 카페들뿐 아니라 새롭게 각광받는 젊은이들의 아지트와 개성 넘치는 테마 카페들이 노스탈지Nostalgie, 인텔로Intello, 뮤직Musique, 갤러리Galerie, 뮤제Musee, 뷔Vue, 컬쳐Culture 등 7개의 테마로 나뉘어 소개된다.
19세기 이후 파리인의 일상 깊숙이 들어온 카페는 그 자체로 파리의 문화이며 삶의 터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주민으로서의 친숙함과 이방인으로서의 쓸쓸함이 교차하며 다양한 풍경의 카페들을 찾아가는 저자의 발길은 익히 알고 있거나 혹은 아직도 생소한 파리의 모습을 색다른 표정으로 보여준다. 전체컬러.
박유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금융기관 홍보실에 입사해 사보를 편집하며 20대를 보냈다. 1990년대 초, 파리로 날아가 저널리즘을 공부하던 중 철학 공부로 방향을 선회했다.
상트르 세브르대학 철학과에 등록해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치고 파리 10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계속해갔다. 그 무렵 내적인 혼란과 분열에 사로잡혀 고민하다 글쓰기를 시작, 철학과 문학이 화합하는 글을 써보기로 마음을 굳혔다.
지난 2006년 장편소설 《소멸하는 순간》을 출간했다. 시간의 유한성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차분히 탐색한 이 소설은 ‘2006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로 선정됐다.
《카페 드 파리》는 저자가 10년 간의 유학생활 동안 즐겨찾던 카페들을 무대로 삼아 파리와 파리 사람들을 이야기한 책이다. 19세기 이후 파리인의 일상 깊숙이 들어온 카페는 그 자체로 파리의 문화이며 삶의 터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주민으로서의 친숙함과 이방인으로서의 쓸쓸함이 교차하며 다양한 풍경의 카페를 찾아가는 저자의 발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거나 혹은 아직도 생소한 파리의 모습을 색다른 표정으로 보여준다.
프롤로그
1장 카페 노스탈지
라 쿠폴
오텔 뒤 노르
카페 드 플로르
라 모스케
2장 카페 인텔로
레 제디퇴르
르 카페 데 파르
라 벨 오르탕스
라 로통드 드 라 뮈에트
로그르 아 플륌
3장 카페 뮤직
셰 아델
오 샤 느와르
4장 카페 갤러리
라 팔레트
라 푸르미
모가도르
5장 카페 뮤제
카페 카를뤼
카페테리아 뒤 뮤제 로댕
르 카페 마를리
6장 카페 뷔
카페 보부르
르 퓌므와르
라 페토디에르
셰 프랑시스
몽테카오
라 그랑드 에피스리
7장 카페 컬쳐
오 파를르와르 뒤 뷰 콜롱비에
르 장고
르 메카노
라 샤레트
랑트르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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